7. 벤치마크로 알아보는 각 올인원PC 성능
시스템별 윈도우 체험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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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Omni 27-115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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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B540-5730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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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20-UE5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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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DM900A7C-A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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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체험지수중 프로세서 부분의 경우 쿼드코어 기반의 코어 i5 3550S 프로세서를 사용한 HP와 이보다 동작 클럭이 약간 낮은 코어 i5 3450S 프로세서를 채택한 레노보, 삼성 제품 모두 동일하게 7.5점을 받고 있으며 듀얼 코어 기반의 코어 i5 3210M을 사용한 LG의 경우 가장 낮은 7.1점을 기록하고 있다.
메모리의 경우 듀얼 채널 기반의 HP, LG, 삼성 제품의 경우 모두 7점 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싱글 채널 구성의 레노버는 낮은 대역폭등으로 인해 5.9점대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 성능의 경우 라데온 HD 7670A가 장착된 HP가 6.9/6.9점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라데온 HD 6730M이 장착된 삼성이 6.8/6.8점으로 그 뒤를 쫒고 있다. LG의 경우 인텔 HD 그래픽스 4000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5.6점을 기록하고 있는 대신 게임 그래픽 부분은 지포스 GT640M 외장 그래픽 덕분에 6.7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밖에 레노버의 경우 인텔 HD 그래픽스 2500 내장 그래픽이 사용되어 비교 제품중 가장 낮은 그래픽 성능을 갖춰 게임등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윈도우 체험지수를 종합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HP 제품이 다양한 활용시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Sandra를 통해 살펴보는 각 시스템의 CPU 성능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올인원PC는 인텔 최신 CPU인 코드명 아이비브릿지의 메인스트림 라인업인 코어 i5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다.
올인원PC는 공간활용성, 소비전력등의 이유로 보통 저전력 프로세서나 모바일 프로세서가 주로 사용되는데 테스트 제품중 HP는 저전력 메인스트림 쿼드 코어인 코어 i5 3550S을, 삼성과 레노보는 그보다 동작 클럭이 낮은 코어 i5 3450S이 사용되었으며 그외 LG는 모바일 듀얼 코어인 코어 i5 3210M이 사용되어 가장 낮은 소비전력을 제공하는 대신 성능 역시 저전력 버전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CPU의 전반적인 연산 성능과 더불어 게임, 음악, 영상작업등 멀티미디어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산드라의 CPU 성능 테스트는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쿼드코어 기반에 가장 높은 동작 클럭을 갖춘 HP가 가장 뛰어난 연산 성능 및 멀티미디어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 뒤를 삼성과 레노버가 뒤쪽고 있으며 낮은 동작클럭에 듀얼 코어 기반인 LG의 경우 큰 차이로 낮은 CPU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메모리 대역폭이 클수록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 내용이 늘어나게 되므로 그만큼 처리 성능이 높아지게 된다. 테스트 제품중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모두 DDR3-1600MHz로 동작하며 그중 듀얼 채널 구성을 하고 있는 HP와 LG가 20GB/s의 대역폭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비해 삼성전자의 경우 DDR3-1333MHz로 동작하기 때문에 HP나 LG에 비해 10% 이상 낮은 대역폭을 제공하고 있다.
레노버의 경우 DDR3-1600MHz로 동작하지만 여타 다른 제품들이 4GBx2개 조합의 듀얼채널 구성인 것과는 달리 4GBx1개 조합의 싱글 채널로 구성되어 메모리 대역폭도 절반으로 줄어들고 있다. 실제 메모리 활용이 많은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3DMark와 PCMark로 살펴보는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
3DMark는 그래픽카드의 3D 성능을 측정하는데 주로 사용되지만 그래픽 카드 이외에도 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등의 성능이 종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알아보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코어 i5 3450S와 지포스 GT640M이 조합된 LG가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뒤를 코어 i5 3550S와 라데온 HD 7670A 조합의 HP가 바짝 쫒고 있다. 이에 비해 듀얼 코어 기반의 코어 i5 3210M과 인텔 HD 그래픽스 25000 내장 그래픽이 사용된 레노보의 경우 여타 다른 외장 그래픽을 사용한 제품들에 비해 1/3~1/4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게이밍등의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HP의 경우 제공 받은 제품의 문제로 3DMark 11의 테스트가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복구 파티션까지 완벽하게 초기화한후 보드나라에 보유하고 있는 윈도우7 홈 프리미엄 64bit 버전으로 설치를 한후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PC의 전반적인 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 PCMark 테스트는 웹서핑, 문서 편집, 아미지 편집, 바이러스 스캔, 동영상 감상등 일반적으로 시스템 부하가 낮은 작업 위주의 일상적인 작업시의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는데, PCMark Vantage에서는 HP가, PCMark 11에서는 근사한 차이로 레노보가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HP가 프로세서나 외장 그래픽, 메모리, 스토리지 부문등에서 다른 경쟁 제품들에 비해 우수한 사양을 갖추고 있지만 시스템 전체의 성능 측정중 3DMark 7에서는 유독 낮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최적화가 아직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취재]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에서 만난 에이서 프레데터, 올해도 게이밍 노트북 시장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