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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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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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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녀석들끼리 붙여보자! 로우엔드 AMD CPU용 메인보드 8종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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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격대비 성능은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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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로우엔드
메인보드 사이에는 성능 차이가 적다

지난 번 인텔 메인보드 로우엔드 벤치마크를 진행하면서는 각
칩셋별로 스펙에 확연한 차이가 있어 로우엔드라고 해도 큰 성능 차이를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이번 AMD편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했겠지만 중요한
성능 부분을 차지하는 시스템 버스나 메모리 설정이 CPU에 좌우되어 칩셋 간의 성능 차이는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그래픽 칩셋의 경쟁자인
AMD(ATI)와 엔비디아가 만든 내장 그래픽 칩셋은 서로를 너무 잘 알아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고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스펙상으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6, 7 계열의 내장 그래픽 코어가
DirectX 9.0c Shader Model 3.0을 지원하므로 AMD 690 시리즈보다 앞서지만, 실제로 Shader Model 3.0을
적용할 수 있는 게임에서 낮은 그래픽 코어의 성능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온라인 게임이나 일반 게임의 중간이하 사양에서
실 프레임이 더 높은 AMD 690 시리즈가 게임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싶다.
반면 동영상은 AMD 690 시리즈가 480p Dvix 재생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6, 7 계열은 H.264 1080p 재생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H.264 1080p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더 높은
CPU 자원이 소모되는 걸 감안하면 지포스 계열이 나았다고 본다. Dvix 파일 재생시 사용률이 높게 나온 것은 코덱이나 드라이버 최적화를 통해
개선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따진다면 H.264 1080p 재생에 대한 AMD 690 시리즈 결과도 같은 결론을 얘기할 수
있겠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지포스 7025, DVI 출력이 필요없다면 저렴한 6150SE


결론을 내린다면 인텔 계열의 로우엔드 메인보드들은 메인보드 칩셋
간의 스펙 차이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을 정확히 나눌 수 있었지만, AMD 플래폼에서는
그 부분이 모호하여 어떤 것을 구입하고 어떤 것을 구입하지 말아야 할지 명확히 말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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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칩셋 |
제품 판매 가격
(2008.3.24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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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690G
(Radeon X1250) |
51,000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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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690V
(Radeon X1200) |
48,000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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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GeForce 7050 PV+630a |
54,000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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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GeForce 7025+630a |
44,000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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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GeForce 6150SE+430 |
42,000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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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GeForce 6100+430 |
42,000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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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GeForce 6100+405 |
45,000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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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nForce 520 |
47,000원 이상
(별도의 그래픽 카드 구입 필요) |
다만 로우엔드 메인보드 칩셋 8종을 사용한 제품들의 최저 가격대를
비교하면 AMD 690 계열이 엔비디아 지포스 6, 7 내장 그래픽 보드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고, 엔비디아 내장 그래픽 보드들은
라인업에 관계없이 가격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고 지포스 7050 PV를 제외한 나머지는 비슷비슷한 가격대에서 얽혀있었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아 시스템 성능은 제일 좋았던 엔포스
520 메인보드도 4만 7천원대 이상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지만,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3만원 이상의 추가
지출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7만 7천원짜리 보드+그래픽 구성이 되는 셈이다.

8종의 로우엔드 메인보드 가운데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로우엔드 제품의 핵심인 가격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지포스 6150SE와 지포스 7025를 꼽을 수 있겠다.
지포스 6150SE는 지포스 내장 그래픽 칩셋들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성능은 다른 보드들과 비슷하지만 국내에서 팔리는 제품들은 DVI
포트를 지원하지 않아 D-SUB 연결만 가능했다.
요즘에는 LCD 모니터도 대부분 DVI 연결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DVI가 필요하다면 지포스 7025 칩셋을 쓴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쪽이 낫겠다. 성능 테스트에서는 메모리 대역폭이 낮았지만 드라이버에
따라서 좀더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게임에서 보다 좋은 성능을 내고 싶다면 5천원~1만원 차이를
감수하고 AMD 690 시리즈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인텔이야 보드 가격에서 만원을 절약해 CPU에 투자하면 셀러론 듀얼 코어에서
L2 캐시가 2배가 된 펜티엄 듀얼 코어로 바꿀 수 있지만, AMD는 1만원을 더 써서 애슬론64 X2 4400+로 바꿔봤자 클럭 100MHz
올라간 것 외에는 차이가 없으니 보드에 좀더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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