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PU-MEM-VGA-MB

AMD 라이젠 5 9500F

보드나라가 뽑은 올해의 CPU는 라이젠 5 9500F다.
전세대 뛰어난 가성비로 인정받은 라이젠 5 7500F의 후속기로, Zen4에서 Zen5로
아키텍처가 업그레이드되면서 그에 맞춰 성능도 대폭 향상되었다. 처음 등장할 때 중국 한정판으로 나왔다 출시 지역이 확대되었기에 달러화 기준 공식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우선 출시되었던 중국 시장 가격과 당시 환율을 감안하면 라이젠 5 7500F와 동급이다.
2년의 세월을 거치며 변한 환율 때문인지 실제 시장 가격은 조금 아쉬운 상황이지만, 경쟁사 동급 가격
모델 대비해서 확실한 게임 성능 우위에 있다. 어차피 작업 성능이 중요한 PC 이용자라면 보다 고급형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메인스트림 이용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는 점을 평가했다.
G.SKILL DDR5-6000 CL36 AEGIS 5
(16GB)

DDR5로 PC 플랫폼의 메인스트림 메모리가 옮겨간 이후, 6000MHz 모델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AMD와 인텔 모두 DDR5 6000MHz 까지는 메모리 클럭과 메모리 컨트롤러의 클럭이 1:1로 동작하고, 그 이상의 메모리 클럭에서는 메모리
컨트롤러의 클럭이 절반으로 낮아져 실제 메모리 클럭에 대한 기대만큼의 성능 향상을 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이엔드 고성능 메모리 브랜드로 품질과 안정성을 널리 인정받은 지스킬의 G.SKILL DDR5-6000
CL36 AEGIS 5 (16GB)은 인기있는 DDR5 6000MHz 클럭으로, AMD EXPO와 인텔 XMP를 지원해 현재 사용 중인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해도 DDR5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최적화된 성능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CL36으로 특별히 고성능이 필요치 않은 범용 제품으로 설계되었으며, 단일 모듈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 상황을
살펴 시스템 메모리 업그레이드하기에도 적합하다. PCB 외부로 돌출되지 않는 방열판은 어떤 타워형 CPU 쿨러를 사용해도 간섭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신중해야 하지만, 추가 오버클럭을 시도할 때 중요한 발열 관리에도 적합하다.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XT
Gaming OC 제이씨현

올해 그래픽 카드 시장은 어느 때보다 라데온이 주목을 받았다.
플래그십은 아예 포기하고 퍼포먼스와 메인스트림에 집중하며 가성비를 크게 끌어올렸고,
업스케일링 기술은 AI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드라이버 안정성도 대폭 강화되면서 재평가받은 것.
라데온의 공격적 시장 전력 변화를 알린 라데온 RX 9000
시리즈의 첫 작품인 라데온 RX 9070 XT, 그 중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9070 XT Gaming OC 제이씨현
제품에 그래픽 카드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기가바이트 고유의 윈드포스 쿨링 솔루션, 오랜 기간 검증된 PCIe 8핀 보조커넥터는
결착 상태 확인용 LED가 심어져 있고, 제조사서 냉각 성능 향상을 위해 새롭게 적용한 서버 클래스 써멀
컨턱티브 젤, 스크린 쿨링, 듀얼 바이오스 등, 튼튼한 내실을 보여준다.
ASUS TUF Gaming
B850-BTF WIFI W STCOM

어항형 케이스가 본격화 되면서 리버스 커넥터 메인보드와 케이스가 탄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지만, 메인보드는 아직 리버스 제품 자체가 썩 많지 않은 상황이다.
다행히 어항형 디자인과 단짝이 되어줄 리버스 커넥터 메인보드 지원 케이스는 일반 커넥터
메인보드 역시 지원하기에 점차 지원 모델들이 늘고 있으며, 그에 맞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다양한 리버스 커넥터
메인보드들이 출시되었다.
이번에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 ASUS TUF Gamin B850-BTF WIFI W
STCOM 메인보드는 이름 그대로 최신 튜닝 트랜드인 리버스 커넥터, ASUS의 BTF 브랜드 제품이라 어항형 케이스와의
튜닝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최신 폼팩터를 도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최신 와이파이 7 규격 지원과 더불어 손쉬운
DIY를 위한 Q 디자인, 전/후면 USB Type-C와 8000MHz 이상의 고클럭 메모리 지원, 고성능 CPU 지원을
위한 총 17페이즈 전원부 구성이 눈에 띈다.
최신 플랫폼과 규격, 높은 확장성 등을 감안해 올해의 베스트 메인보드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