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name P5, P54c, P55c Processor
Pentium III CPU가 구닥다리가 되어간 시대에, Pentium 때 이야기를 너무 오래하면 아무래도
지겨움에 몸을 떨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너무 길게는 이야기하지 않고 Pentium 시대의 이야기는 짤막하게만 하도록 하자.
인텔이나 AMD같은 프로세서 제조사는, 같은 브랜드(CPU이름)에 실제로
여러개의 제품을 포진하면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즉, 같은 셀러론 CPU라고 해도, 어떤 셀러론은 펜티엄3 셀러론인것이 있고, 어떤
셀러론은 펜티엄4 셀러론인 경우가 있다. 두개의 제품은 분명히 다른 제품이나, 인텔의 마케팅전략상 '셀러론'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것
뿐이다. 이는 펜티엄3 / 4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이는 인텔이 펜티엄 프로세서를 발표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인텔이나 AMD에서는 내부적으로, 그 제품들을 구분짓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코드네임'이라고
하는 것으로, 제조사에서 그 CPU를 제조하기 위한 해당 프로젝트의 이름이 바로 코드네임이 된다. 즉, 인텔에서 Pentium 4
478소켓에 내부캐시를 512KB로 상승시키고 0.13공정으로 CPU를 변경시키는 해당 프로젝트의 이름이 바로 'Northwood
Project'이며, 이것을 이 CPU의 코드네임으로 사용하여 같은 이름의 CPU라도 코드네임별로 다르게 구분하고 있다.
펜티엄 초기 프로세서의 경우는, 별다른 코드네임을 부여하지는 않고, P5, P54C, P55C 라는 이름을
부여했는데, 다시말해서 펜티엄 프로세서의 경우 3종류의 CPU가 있다는 뜻이다. 이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구분 |
클럭 |
비고 |
| P5C |
60 / 66Mhz |
Socket 4형 초기
프로세서 |
| P54C |
75, 90, 100,
120, 133, 150, 166, 200Mhz |
Socket7 프로세서 |
| P55C |
166, 200,
233Mhz |
Pentium MMX
프로세서 |
왼쪽부터, P5, P54C, P55C Pentium Processor P5C 프로세서는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있는 Socket 7 프로세서가 아닌,
초기 펜티엄 프로세서로, 크기나 모양이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펜티엄 프로세서와 많이 다르다. 다이크기가 P54C 프로세서에 비해 크고,
발열이 심해 초기 60 / 66 프로세서만 생산된후 바로 단종되었다. Socket 4에 맞는 90Mhz 프로세서도 있었으나, P54C 의
90Mhz 프로세서가 생산된뒤 바로 사장되었다. 초기 펜티엄 프로세서의 '버그' 소동이 났던 프로세서가 바로 이 P5C프로세서이다.
P54C 프로세서는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있는 펜티엄 프로세서로, 다양한
모델로 시판되어 약 2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흔히 알려진 수퍼스칼라 아키텍처, 파이프라인, 16KB 내부캐시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이 바로 이 프로세서이며, 기존 P5C의 소켓이 크고 발열이 심하여 생산단가와 안정성에 문제가 있자 다이크기를 1/3정도 줄이고
발열량을 줄인 프로세서가 바로 P54C 프로세서이다. 기존 P5C 프로세서가 5V의 전원을 사용하는것에 비해, 3.3V의 전원을 사용하여
전력량과 발열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차후 P55C 프로세서에게 바통을 넘기고 사장된다.
P55C 프로세서는 흔히 펜티엄 MMX 프로세서라고 알려진 프로세서이며, 기존 P54C 프로세서에서 몇가지
기능이 향상된 제품이다. 1. 내부 L1 캐시가 32KB로
확장되어 캐싱능력이 향상되어 전체적인 프로세서 속도의 향상을 가져오며, 2. MMX 명령어 채용으로 MMX 프로그램 사용시 속도향상이
있으며, 3. 이중전압코어를 사용하여 내부 2.8V,외부 3.3V를 사용하여 전력과 발열을 더욱 감소시켰다. P55C 프로세서는 P6
프로세서 출시뒤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자, 후속타로 급조된 프로세서이지만, 펜티엄 프로세서의 수명을 1년이상 정도 늘리면서 후기에
AMD K6프로세서와 힘겨운 싸움을 벌였던 프로세서이다.
Codename : Klamath, Desutes
1부에서 언급한 본격적인 슬롯형 프로세서의 시대를 연 CPU가 바로 Klamath, Desutes
Pentium II 프로세서이다. 이는 기존 펜티엄 프로세서가 P5코어를 탑재한데 반해, 처음부터 재설계된 P6 코어를 탑재하여
기본구조부터 펜티엄 프로세서와 완벽하게 다른 CPU다. 여기서는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Klamath이전 Socket 8을 장착한
Pentium Pro 프로세서가 바로 P6 코어를 탑재한 첫 프로세서이다.

Pentium II Klamath / Desutes Processor. 외형은
두제품이 완벽히 같다.
| 구분 |
클럭 |
비고 |
| P6 |
150, 166,
183, 200Mhz |
Socket 8형
Pentium Pro |
| Klamath |
233, 266,
300, 333Mhz |
FSB 66Mhz
Pentium II |
| Desutes |
350, 400,
450Mhz |
FSB 100Mhz
Pentium II |
Pentium Pro 프로세서는, L2캐시를 CPU에 On-Die화 하여
제작하여, 당시 공정기술로서는 수율과 단가를 맞추는데 많은 문제가 있었다. CPU 다이에 CPU코어와 L2캐시코어가 같이 들어가있으므로, CPU나 캐시메모리 둘중에
하나만 불량이 나타나도 CPU칩 전체를 폐기하여야 하기에 칩의 폐기율이 높아 (수율이 낮아) 출시된 제품의 가격은 자동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인텔은 Pentium Pro의 단종을 서두르고, Pentium II 프로세서로 바구면서 슬롯으로 패키지화하고
Pentiu Pro의 몇가지 기능을 개선(?)하여 출시하였다.

Socket 8형의 L2캐시를 처음 온-다이화한 Pentium Pro processor
1. Pentium II는 기존 Pentium Pro의 문제점이었던 16비트코드 연산능력을 강화하였다.
Pentium Pro는 기존 Pentium MMX보다 윈도95 / 98에서의 운용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Pentium II로
들어오면서 16비트코드 연산능력을 대폭 강화하여 연산능력을 높였다. 2. Pentium Pro에 탑재되어있지 않던 MMX 명령어를
추가하여, 정수연산속도를 높였다. 3. DIB를 이용하여 외부패키지에 별도로 L2캐시를 512KB 장착하여 L2캐싱 속도를 높였다.
슬롯형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기능들에 대해서는 1부에서 언급하였으므로 여기서는 건너가도록 하겠다.
Desutes 프로세서는 시스템버스 (FSB)가 100Mhz로 상향되어 더욱 빠른 메모리 (PC100
SDRAM)과 반응하여 더욱 향상된 속도를 가져온 것 외에는 Klamath 프로세서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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