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A7 프로세서로 아이폰5와 같은 성능 
아이폰5와 같은 A7 프로세서에 배터리는 증가

아이폰5 리프레시 모델에 해당하는 아이폰5C는 아이폰5에 들어간 것과 같은 애플 A6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1GB RAM을 사용하고 있다. 1.3GHz(1.25GHz) 클럭으로 동작하는 듀얼코어
CPU와 Imagination Technologies사의 PowerVR SGX543MP3 GPU가 들어가 성능 면에서는
기존 아이폰5와 똑같다고 볼 수 있다.

iOS용 모바일 프로세서 벤치마크 앱인 Geekbench 3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최신
64bit A7 프로세서가 들어간 아이폰5S의 성능이 가장 높고, 아이폰5와 같은 A7 프로세서를 사용한 아이폰5C는 기존
아이폰5와 오차범위 수준의 동일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GFXbench 2.7.3 테스트 결과도 마찬가지로 같은 PowerVR
SGX543MP3 GPU가 들어가는 아이폰5와 아이폰5C의 평균프레임은 오차범위 안으로 동일하다. 아이폰5S가 최신 A7
프로세서를 통해 그래픽 성능에서도 큰 향상을 이뤘기 때문에 그 차이는 더욱 커 보인다.

iOS용 3DMark Mobile 결과도 마찬가지다. Ice Storm Extrem
테스트 점수는 거의 3배, Unlimited 결과도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하반기 출시된 애플 신제품들(아이폰5S,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이 모두 A7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아이폰5 리프레시
모델인 아이폰5C의 한계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다만 배터리 테스트에서는 아이폰5C가 아이폰5S보다 좀더 긴 배터리 시간을 기록했다.
아이폰5S가 1,560mAh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아이폰5C도 기존 아이폰5(1,440mAh)보다 늘어난 1,510mA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해 1080p 풀HD 동영상 재생 테스트와 3D 데모 재생에서 지난 번 테스트 했었던 아이폰5S보다 긴
배터리 시간을 기록했다.

3D 데모 연속 플레이 1시간 후 아이폰5C의 온도를 측정한 결과 모바일 프로세서가
위치한 상단 우측에 발열이 집중되고 다른 부분에서는 온도가 높지 않았다. 알루미늄이 아닌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했으나
전체적인 온도 분포 형태는 아이폰5S와 차이가 없었다. 최고 온도도 41도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겨울이라 실내 온도도
떨어졌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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