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계층 구조에 따라 구분하던 캐시를 '게임캐시'라 명명할 정도로,
AMD는 3세대 라이젠의 아키텍처 만큼이나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게임 성능 개선을 위해 캐시 개선에 많은 공을 들였다.
3세대 라이젠의 특집기사는 게임 성능에 이어 캐시 성능과 메모리 성능을 확인했다.
AMD 3세대 라이젠 대응이 완료된 Sisoftware Sandra
2018.12.28.69를 이용해 CPU 캐시와 메모리 레이턴스를 확인한 결과는 위와 같다.
3세대 라이젠의 CPU 캐시/ 메모리 레이턴시 성능은 명령어/ 코드에서 L3
캐시와 메모리 레이턴시가 약간 늦어진 점이 보이지만, 그 외에는 1세대와 2세대에 비해 상당한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 메모리의 레이턴시는 2세대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AMD가
발표한 '게임캐시'의 레이턴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며, 실제로 앞서 살펴본 게임 테스트 결과 전세대와 비교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한편, 3세대 라이젠은 캐시 레이턴시 개선을 포함해 성능도 대폭 강화되었다. 라이젠 7
3700X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CPU 내부 캐시 자체적인 대역폭은 물론 캐시와 메모리간 대역폭 모두 경쟁 모델인 코어
i7-9700K를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한다.
1세대 및 2세대 라이젠과 비교했을 때 L1D Data Cache의 대역폭
성장세는 두 배 이상으로 확인된 것도 인상적이다. 3세대 라이젠의 L1 데이터 케시 구조는 전세대와 동일한
반면, 명령어 캐시가 용량은 줄어든 대신 4way에서 8way로 변경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