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래픽 카드별 3D 성능 비교

그래픽 카드별 3D 성능 비교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메인 스트림대의 게임을 즐기는데 적합한 그래픽 카드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16 : 10 비율 22인치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인 1680 x 1050에 그래픽 옵션은 게임의 그래픽 효과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High 옵션을 선택했다.
그러나 AA나 AF 같이 여타 옵션에 비해 눈에 띄게 프레임 저하를 가져오는 옵션이나 특정 그래픽 카드 제품군에만 적용 가능한 옵션은 적용하지 않았다.
윈도우 7의 등장과 함께 DirectX 11이 등장하고, 윈도우 Vista에는 DirectX 10이 사용됐지만, 아직까지 기존에 출시된 다수의 DirectX 9 기반 게임에서의 그래픽 카드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3DMark 06과 Batman : AA를 테스트에 포함 시켰다.
DirectX 10 환경에서의 3D 성능 비교


DirectX 10 환경에서의 3D 성능을 측정하는 3DMark Vantage의 경우, 각 GPU 제조사들의 플래그쉽 제품들이 상위에 랭크되었다. HD 5870과 GTX 480이, HD 5850과 GTX 470이 유사한 성능을 보였으며, DX10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제품인 GTX 285은, DirectX 11을 지원하는 ATI와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제품인 GTX 470/ GTX 480과 HD 5850/ HD 5870보다 약 1300점 이상 낮은 점수를 보였다.
ATI 제품의 경우 HD 4870과 HD 5770 이상에서 10000점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 제품의 경우 GTX 260 이상의 제품이 10000점 이상을 기록했다.
스코어별 순위에서 HD 5570이상과 HD 5750 사이에 위치한 10만원 대의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들은 4000대에서 8000초중반의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보급형 제품인 GT 220 이하 제품은 3000 초반 스코어에서 DDR2 메모리를 사용하는 9400 GT 이하의 제품은 1000점 미만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지포스 8천 시리즈와 함께 2007년에 DirectX 10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발표된 Crysis의 번외편인 Crysis Warhead는 시스템 사양이 낮아지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여타 게임에 비해 고사양을 요구한다.
그러한 Crysis Warhead의 DirectX 10 모드에서의 성능 테스트는 1680x1050 해상도에 Gamer 옵션을 사용한 테스트 결과, HD 4860이상의 그래픽 카드는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평가되는 평균 30 프레임 이상을 기록했으며, GTX 480이 평균 64.33 프레임으로 1위를 차지해, 2위인 HD 5870보다 약 8 프레임 높은 성능을 보인다.
반면, GTX 470은 HD 5870보다 2프레임 가량 낮은, 평균 54.63 프레임을 기록했으나, HD 5850보다는 약 6프레임 가량 높은 성능을 보였다.
20만원 이하, 10만원 이상인 메인스트림 가격대 제품들은 대부분이 평균 24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발휘했으며, HD 5670 이하 제품은 평균 24프레임 이하로 원할한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GT 220 이하의 보급형 제품은 12 프레임 미만을 기록해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어려운 수준이다.

모든 옵션을 최고 값으로 설정한 후(AA/AF 제외), 1680 x 1050해상도에서 DirectX 10 모드로 Resident Evil 5를 테스트한 결과 GT 220이 29 프레임을 기록해, 그 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경우 큰 지장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HD 5870이 가장 높은 평균 프레임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GTX 285가 GTX 480/ GTX 470보다 높은 프레임을 기록했으며, HD 5850과 GTX 275가 평균 97 이상의 프레임으로 그 뒤를 이었다.
HD 4770 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경우 평균 60 프레임 이상으로 Resident Evil 5의 원할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HD 4870의 경우 HD 5770보다 연산 능력은 낮지만 높은 메모리 대역폭으로 보다 높은 평균 프레임을 기록했다.
반면, DDR2 메모리를 사용한 9500 GT 이하의 그래픽 카드는 평균 20프레임 미만으로 정상적인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느낄 수준이며, 8400 GS의 경우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하게 평균 10 프레임 미만인 평균 5.6 프레임을 기록했다.
DirectX 9 환경에서의 3D 성능


3DMark 06 테스트에서 현재 싱글 GPU 제품군 중 ATI의 최고 성능 그래픽 카드인 HD 5870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을 미세한 차이로 GTX 480이 2위를, GTX 470와 HD 5850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에서 샘플 수급문제로 제외된 9600 GT의 경우, 지난 테스트에서 9600GT의 스코어는 11143점을, 9800GT의 경우 12361 점을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사용된 시스템의 성능과 드라이버 변경에 따라, 9800 GT의 테스트 값이 지난 테스트보다 향상된 12895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엔비디아의 라인업상 9600GT를 대체하게 될 GT 240의 10169 점은 9600GT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GDDR3 메모리를 사용하는 9500GT의 경우, DDR2 메모리를 사용한 9500GT와 비교해 확장된 메모리 대역폭으로 인해 확실한 성능 차이를 보인다.

지난 벤치마크 기사에서 ATI 계열 그래픽 카드의 비정상적인 동작으로 제대로된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했던 Batman : AA를 이번 기회에 DirectX 9 게임의 한 가지로 테스트에 포함시켰다. 게임 설정은 AA와 PhysX, 3D Vision등의 추가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디테일 레벨 High와 그에 따른 세부 옵션이 적용된 상태로 진행했으며, 9500GT DDR2 버전의 경우 벤치마크 실행 중 계속된 프리징 현상으로 정상적인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했음을 알린다.
DirectX 9를 이용하는 Batman : AA의 경우, 전체적인 그래픽 카드의 평균 프레임이 DirectX 10을 이용하는 게임의 평균 프레임보다 높게 나왔다. GTX 480과 HD 5870이 1 프레임 차이로 1위와 2위에 랭크 됐으며, GTX 470과 HD 5850이 동일한 197 프레임을 기록한 모습을 보인다.
GDDR3 메모리를 사용하는 9500 GT 이상의 경우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는 평균 30 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만원 미만대에 구매할 수 있는 HD 4670 이상의 제품에서 평균 60 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HD 5450이하의 보급형 그래픽 카드는 평균 프레임이 낮아 원할한 게임 진행이 어려운 성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