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것은 PC를 구입할때 저전력제품을 구입하는 것이지만, 아시다시피 PC의
전력소모와 성능은 정비례하기 때문에 고성능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지금부터 PC의 전력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몇가지 조작법을 간단하게 설명한다.
윈도우7의 전원옵션은 '균형조정'으로
윈도우7읜 전원옵션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경우에는 '균형조정'으로 맞춘다. 윈도우7은 별도
설정하지 않을경우 전원관리옵션의 기본은 '균형조정'으로 되어 있다. 이 균형조정은 PC가 Idle상태에서 작동할 경우의 CPU클럭을 떨어트리고
HDD의 전원을 차단하는 등으로 필요없는 전력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지만, 사용자가 작업명령을 입력하는 즉시 CPU의 클럭을 다시 올려 평균적인
전력소모를 줄여준다.
Idle시에 CPU공급 전력을 줄여주므로, 전원관리옵션은 균형조정에 둔다.
CPU 절전기능 활성화
그러나 이러한 윈도우7의 전원옵션은 CPU의 절전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큰 이득이
발생하지 않는다. PC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제품이 CPU와 GPU이기 때문에 CPU와 GPU의 절전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전체
PC 전력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AMD CPU는 Cool n Quiet 기능을 제공한다.
AMD CPU는 Cool n Quiet라는 절전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에서 Cool n Quiet를 Enable해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기본 Enable이지만, 간혹 Disable이
기본상태인 제품도 있다. 이와함께 C1E 절전기능을 Enable해주는 것이 좋다.
인텔 프로세서도 EIST (Enhanced Intel SpeedStep)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에도 C-State세팅과 EIST세팅을 제공해 절전기능을 단계별로
활성화할 수 있다. C-State는 CPU의 State에 따라 단계별로 CPU에 공급하는 전력을 조절하는 기능이며 EIST (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 역시 사용상태에 따른 클럭 조절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CPU 절전기능을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 보다 Idle상태 (PC를 켜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 에서 최대 30%이상 전력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수분씩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거나, 영화감상을 하는 등의
단순작업일 경우에는 CPU에 공급되는 전력을 조절함으로써 큰폭의 전력을 줄일 수 있다.
GPU 절전기능
CPU와 함께 전력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GPU (그래픽카드) 에도 절전기술은 탑재되어
있지만, CPU와 달리 별도의 설정이 없다. 대신 GPU는 기본적으로 2D상태와 3D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전력이 달라, 3D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윈도우 작업시에는 GPU는 기본 절전 상태로 작동된다.
GPU는 2D모드 (일반윈도우상태)에서는 GPU의 3D엔진에 공급되는 전력을 차단하는
절전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에따라 Idle 상태와 Full Load상태의 전력소모율은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GPU는 별도의 관리 없이
3D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본 전력관리가 가능하다.
S1/S3 시스템 절전 진입
이와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PC의 절전방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PC를 셧다운 하는
타임아웃 셧다운 기능이다. 절전셧다운은 크게 S1모드와 S3모드로 구분된다. 이는 바이오스상에서 세팅이 가능하며, 변경이 가능하다.
시스템의 ACPI Standby State를 S1으로 설정하였을 경우
S1모드는 시스템에 최소한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절전모드로 수분 정도 잠깐 자리를
비워 사용자입력이 없을때 사용하는것이 좋다. S1모드는 마우스가 움직이거나 키보드가 타이핑되면 바로 수초내에 사용모드로 북구되나, 시스템에
전력이 계속 공급되는 상태이므로 절전량은 상대적으로 적다. 흔하게 알고 있는 시스템 절전모드는 바로 S1모드이다.
ACPI의 Standby State를 S3로 설정하였을 경우
S3모드는 시스템의 전력을 완전히 차단하는 절전모드로 실제 대기전력 (약 1W수준)의
전력만 공급되는 사실상 시스템 파워오프와 동일하지만 입력기능이 활성화되면 약 5~10초안에 PC는 사용모드로 완전 복구되는 보다 강력한 절전
기능이다.
따라서 보다 시스템을 자주 껏다 켜는 사용자의 경우에 S3모드는 아주 유용한데, 특히
시스템의 부팅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기때문에 시스템을 셧다운후 다시 시작하는것에 대해 부담을 갖는 사용자에겐 좋은 절전기능이다.
S3 절전모드 테스트 동영상
S3모드는 시스템이 5~10초안에 대기모드에 진입하며 복구시에도 같은 시간에 완벽하게
복구가 되기 때문에 S1모드보다 복구시간이 늦지만 상대적으로 전력감소율이 높고 시스템을 자주 껏다켜는 사용자의 경우에 완벽하게 작업을
복구시켜주기에 유용하며, 부팅시간의 지연없이 일반적인 PC부팅보다 빠르게 원래 작업화면으로 시스템을 복구시켜주기에 사용하지 않는 짬짬의 시간에
PC를 꺼두는데 유용하다.
S3모드는 사실상 시스템에 전력이 완전차단된 것이어서, S3모드 진입후 HDD등을
분해하거나 전원코드를 뽑아버려도 시스템이 복구되는데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S1/S3절전기능을 잘 활용하면 시스템의 사용전력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시스템의
온/오프는 S3모드를 통해 사용하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PC를 꼭 절전상태에 진입하게 하고, 일정시간 사용입력이 없는 경우에는
S1모드로 대기진입하게 하면 전체 PC전력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동시에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