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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2-02-09 12:00
[칼럼]

AMD 그래픽 카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1. 처음 2. 그래픽 성능 이상이 요구되는 GPU, AMD의 문제점
3. 퍼포먼스, 메인스트림이 중요해지는 시장 상황 4. Radeon HD 7900 시리즈로 전환점 맞은 AMD

     3. 퍼포먼스, 메인스트림이 중요해지는 시장 상황


그래픽 카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현실적인 세계 경제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

 

PIGS를 비롯해 상당수 유로존 국가들의 경기 상태가 불안하다

국가 부도 사태에 직면한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로존의 경제 문제는 지금 당장 우리가 실감하기 어렵지만, 미국의 이란 제재조치로 인한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 문제는 당장 우리나라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2011년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은 평균 4.2%, 전세값 상승률 역시 14.5%에 달하고, 총선과 대선이 겹친 올해 경제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아 전반적인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소비 심리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메인스트림/ 퍼포먼스 라인업

기본적인 PC 컴포넌트 성능이 발전하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메인스트림과 퍼포먼스급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곧 퍼포먼스 이하급 시장의 위축을 불러오게 되었다.

 

실 수요는 적지만 경기 영향이 적은 하이엔드/ 플래그십 모델

하이엔드 라인업은 제품 자체의 가격과 성능을 뒷받침 하기 위한 주변 컴포넌트의 가격이 높아 전체 시장에서의 파이가 큰 편은 아니지만, GPU와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의 기술 경쟁 성격이 짙어 애초에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수요와 공급이 꾸준히 유지되는 성격을 갖고 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벨류급 시스템/ 그래픽 카드의 입지가 줄고 있다

또한, 벨류급 그래픽 시장은 인텔의 파인트레일 아톰을 시작으로 클락데일, 샌디브릿지, AMD의 퓨전 APU인 브라조스와 라노가 외장 그래픽 급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면서 외장 그래픽 카드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

여기에 기존에 벨류급 시스템의 기능 중 상당 부분이 대중화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흡수하면서,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맞물려 벨류급에서는 그래픽 카드 뿐 아니라 시스템이 전체 PC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전체 시장 축소와 맞물려 메인스트림과 퍼포먼스급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진다

터미널 성격이 짙은 벨류급 시스템의 수요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잠식되어가면서 전체적인 PC 수요가 축소된데다, 일정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하이엔드와 달리, 생산 도구로서의 PC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과 퍼포먼스급 시스템과 이에 부속되는 그래픽 카드의 업그레이드 수요 및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총체적 난국에 직면한 AMD 그래픽 카드

지난 2011년 말까지의 그래픽 카드 시장은 성능과 활용면에서 AMD와 NVIDIA가 충분히 경쟁할만 함에도 불구하고 NVIDIA가 독주해오다 싶이한데는, 성능에만 집중한 전략과 지나치게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인한 선택의 문제, 경쟁 제품에 대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즉흥적 대응, AMD 내부적인 경쟁의 부족으로 인한 체질 약화, 공개 표준에 기반해 호환성은 높지만 성숙하지 않은 AMD GPU 기능의 체험 환경에,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AMD의 대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총체적 난국의 결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G-Star 2011 올킬한 NVIDIA, '게임은 지포스' 입증?)

 

AMD가 현 상황을 타개할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결국, 앞으로도 그래픽 카드 시장의 주도권 경쟁은 메인스트림과 퍼포먼스급에서 벌어진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며, 앞서 이야기했듯 AMD는 단순히 그래픽 카드의 성능에 의존하는 전략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자사 GPU만의 특징을 발전 시키고 알려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태그(Tag)  : AMD, 그래픽카드(칩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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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오버쿨럭커 / 12-02-09 13: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라데온도 어찌보면 한물갔다라고 할수있죠 엔비디아도 라데온 한달써봤지만 색표현 예 마음에들더군요 까탈은 많이개선되도 문제더군요 상위버전설치후 레지밀고 잔여다지운후 하위버전설치하면 화면이안보이거나 가끔가다 그래픽성능을 의심할 프레임드랍 특정게임의 물리엔진부제 물리엔진은 엔당특화라그렇지만 하복은 찾아보기힘들정도로 적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라데온은 여전히 게임용이나 드라이버에서는 엔당에 밀린다라는 표현을 할수밖에없내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09 17: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키텍쳐상 어쩔 수 없는 최저프레임...아무리 평균프레임이 올라가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순간적인 드랍, 그거 하나가 문제같습니다. 드라이버도 많이 좋아졌고....물론 충돌은 아직까지 있지만요.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09 22: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고성능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앞으로 살아남을려면 TDP를 줄이는게 관건이겠죠.
Exynos / 12-02-10 22: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정말로 많이 노력하고 발전해왔죠 케플러가 어떻게 대항할지모르지만 3D대체도 나왔고 이제는 카탈리스트랑 피직스대체할것만나온다면 ㄷㄷ
마이크로프로세서 하이엔드쪽은 암드가 져도 그래픽은 승승장구하는날이

끓여만든배 / 12-02-12 2: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 라데온이 성능이나 전력소비 면에서 NVIDIA보다 나은 장점이 많지만 다양한 게임과의 호환성이나 피직스, CUDA 같은 부가 기능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인 듯...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2 13: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궁극적인 목표는 성능은 높이고 전력 소모와 발열을 줄여 나가야 하겠지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3 9: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게임이므로 게임과의 연계성을 더 발전시켜야.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3 16:2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양사의 지속적인 경쟁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짜야~ mylovejc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5 8: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 연계성이 좋아야 할 것 가네요.
iiiilillllil / 12-02-15 8: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력소모가 인성적인 7700대네요

한마음 / 12-02-15 21: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력소모를 줄이고 성능을 높여야 할 것 같아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04 0: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Bodnara for iPad
성능이나 소비전력같은 그래픽카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느냐, 3D, GPGPU같은 부가기능에 여력을 쏟느냐인데, 제가 보기엔 전자는 경쟁사랑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고 후자는 AMD가 미세하게 밀리는듯 한데요?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해왔던 물리엔진의 격차가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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