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H61 메인보드, 어떻게 아이비브릿지 준비하고 있나?

앞서 보드나라 기사를 통해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기가바이트에서는 2012년 들어 출시하는 출시하는 H61 칩셋 메인보드에 PCIe 3.0을 기본 지원하고 있으며(GA-H61M-S2PV, GA-P61A-D3, GA-H61M-D3V, GA-H61MA-D2V), MSI 또한 PCIe 3.0을 지원하는 H61 칩셋 메인보드(H61M-P20 Gen3, H61M-P31 Gen3) 를 출시하고 있다.
H61 칩셋 메인보드의 PCIe 3.0 지원, 문제없다
이와 같은 H61 칩셋 메인보드의 PCIe 3.0 지원은 4월 출시 예정인 아이비브릿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이와 같은 움직임은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어왔다.

싱글 PCIe 3.0 x16 슬롯의 H61 메인보드는 확실하게 PCIe 3.0을 지원한다
당시에는 메인보드의 PCIe 3.0 지원 초기라 상대적인 기술적 우위를 나타내기 위해 대부분 멀티 GPU를 지원하는 퍼포먼스급 이상의 Z68 메인보드에 지원되었으며, 멀티 GPU 시 진정한 PCIe 3.0 지원에 대한 내용이 이슈화 됐었다.
PCIe 3.0 지원 이슈는 PCIe 3.0 Lane을 활용한 멀티 GPU 구성시의 문제로, 1개의 PCIe 3.0 x16 슬롯을 제공하는 H61 칩셋 메인보드의 경우 앞서 Z68 칩셋 PCIe 3.0 지원 메인보드에서 이슈화된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멀티 GPU 시의 PCIe 3.0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드나라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벨류급 H61 메인보드에도 기본 지원되는 추세인 USB 3.0
H61 칩셋이 상위 6 시리즈 칩셋이나 아이비브릿지와 함께 출시될 7 시리즈 칩셋과 기능상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바로 SATA 6Gbps와 USB 3.0의 네이티브 지원 여부로, USB 3.0은 기존 USB 2.0에 비해 이론 대역폭상 10배 이상, 실 성능 기준으로 4배 가까이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외장 하드디스크나 USB 드라이브, 메모리 카드 리더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차세대 USB 3.0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벨류급 모델인 H61 메인보드도 대부분 USB 3.0을 기본 지원하고 있다
특히, USB 3.0은 단순한 성능적 이점 외에도 USB 2.0 보다 60% 높은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춰 스마트 폰과 태블릿등 USB 포트를 이용한 충전 및 데이터 관리 시 USB 2.0에 비해 시간을 단축 시켜주며, USB 2.0과 하위 호환이 가능해 최근 출시되는 USB 장치의 상당수는 USB 3.0을 기본 채택하고, 메인보드 역시 기본 탑재되는 추세다.
이는 벨류급 모델인 H61 칩셋 메인보드 역시 마찬가지로, 예산 운용 폭이 극도로 제한되는 사용자를 위한 벨류급 모델 외에는 대부분 USB 3.0을 기본적으로 추가하고 있어, USB 3.0을 네이티브 지원하는 인텔 7 시리즈 메인보드로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
SATA 3Gbps 이상 성능의 SATA 6Gbps 제공
지난 태국 홍수로 하드디스크 제조 시설이 타격을 입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하드디스크 가격이 천장부지로 치솟았는데, 이에 대한 대체 수요로 SSD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SSD는 하드디스크에 비해 높은 성능과 저발열, 저전력으로 동작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하드디스크를 대체하기 보다 각각의 영역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제품들의 가격이 연이어 인하되고 있다.

H61 메인보드는 SATA 6Gbps 지원을 추가 컨트롤러에 의지한다
최근 가격 인하가 이어지는 SSD는 대부분 SATA 6Gbps 인터페이스의 제품들로, 성능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칩셋에서 자체적으로(네이티브) 지원하는 SATA 6Gbps 포트가 필요한데, 상위 6 시리즈 칩셋이나 7 시리즈 칩셋과 달리 H61 칩셋은 SATA 6Gbps를 네이티브 지원하지 않아 별도 컨트롤러를 채택해 SATA 6Gbps 포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 때 별도 SATA 6Gbps 컨트롤러는 일반적으로 H61 칩셋에서 제공하는 PCIe 2.0 1Lane을 이용해 2개의 SATA 6Gbps 포트를 구성하는데, PCIe 2.0 1Lane의 대역폭(500MB/s)이 네이티브 SATA 6Gbps의 대역폭(600MB/s) 보다 낮아 실 성능 또한 낮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SSD는 OS와 주요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 1개만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 경우 실 성능 기준으로 최대 400MB/s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므로 보급형 SATA 6Gbps SSD 사용에 무리없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고성능 SATA 6Gbps SSD와 네이티브 SATA 6Gbps을 지원하는 상위 칩셋 메인보드의 가격이 부담되는 사용자에게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다. (기가바이트로 알아보는 SATA 규격 및 컨트롤러 차이, 성능도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