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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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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4-01-02 17:00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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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맞이, 송구영신을 위한 보드나라가 보는 2013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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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3년 이동통신 분야에는 어떤 일이?  때 늦은 넥서스 4의 공식 국내 상륙
그동안 이런 저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국내 출시되지 않았던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 4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해외 출시 6개월 만에 한국에 상륙했다.

넥서스4는 원본이 되는 옵티머스 G의 팀킬과 3G를 지원하지 않는 LG U+(LG의 3G는 보통 2.5G라 불리는 방식을 쓰고 있다) 우려한 LG 전자와 LTE에 주력하던 통신사들의 이해가 맞물려 국내 출시가 차일 피일 미뤄졌다는게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관점이었다.
하지만 국내 출시를 기다리다 지친 일부 사용자는 이미 해외구매로 직접 공수해왔고, 이후에는 이미 LTE 전국망 구축에 주파수 경쟁등이 맞물리면서 3G는 찬밥이 된데다, 통신사 보조금도 기대할 수 없어 넥서스4에 대한 관심은 급격히 식어 버린 상황.
...구글플레이 에디션 제품들은 출시될 수 있을까?
끝나지 않은 보조금 숨바꼭질, 올해도 to be continued?

쫓는자, 숨는자, 걸린자, 올해 보조금 숨바꼭질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지난 2012년 발생한 갤럭시 S3 17만원 사태로 촉발된 보조금 문제로 통신 3사가 1월부터 2월까지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지만, 영업정지가 끝나자마자 다시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는 모습을 보이며 7월에 KT 단독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휴대폰 보조금 상황은 누가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법도 여기 저기서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지만 방통위는 여전히 보조금만 잡으면 만사 OK로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갤럭시 S3에 이어 갤럭시 S4도 17만원을 찍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지난해 17만원 사태를 불러왔던 갤럭시 S3는 공짜 버스로 풀리고, 갤럭시 S4도 문제의 17만원 전철을 밟는 등 휴대폰 보조금 경쟁은 음성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2013년도 계속됐던 보조금을 둘러싼 통신사들의 '네 탓이요' 경쟁과 방통위의 숨바꼭질은 올해도 계속될 듯 하다.
싸우자! 이동통신 LTE 주파수/ 속도/ 데이터/ 마케팅 전쟁

정신없는 주파수/ 속도/ 데이터/ 마케팅 전쟁을 치뤘던 2013년 LTE 시장
2013년 LTE 주파수 경매는 통신 3사가 서로에 대한 비방과 노조까지 성명을 내는 등 어느때 보다 과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열된 양상과는 달리 결과적으로 통신 3사는 다들 원하던 대역폭을 할당 받는 결과로 끝났는데, 이에 따라 이통 3사의 가열찬 LTE 속도 경쟁 마케팅이 폭발했다.
이러한 주파수 경쟁은 LTE에 CA(Carrier Aggregation), -A, 광대역이 붙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 머리 아프게 하는 통신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앞서 살펴본 보조금 경쟁과 함께 이미 포화상태에 달한 이동 통신 시장에서 상대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무제한은 없다는 LTE 데이터 요금제에 결국은 무제한까지 등장하는 등, 포화 상태에 이른 통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이 측은해 보일 정도가 되어버렸다.
위기의 팬택, 2014년에는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까?

올해 팬택의 위기탈출을 기대해본다
전략 스마트폰으로 출시한 베가 아이언과 베가 LTE-A가 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2013년 9월 말 팬택 박병엽 부회장이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여기에 사업 축소 및 전체 인력의 1/3에 달하는 800여명의 직원에게 10월부터 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한편 베가 시크릿 노트와 시크릿 업으로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팬택은 2013년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위태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그나마 4분기에는 적자폭을 줄여 손익분기점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 부활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3G와 LTE의 01x 시대 종료, 완전 010 시대 도래
2012년 KT가 강제로 2G 서비스를 종료했던 것과 같이 지난 2013년 마지막날을 기점으로 01x 번호의 문자와 음성, 데이터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15일부터 새로 개통되는 3G/ LTE 서비스에는 010 번호를 부여했으나, 기존 01x 사용자도 2011년 1월부터 2013년 말까지 번호 이동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한 '한시적 번호이동' 기간이 종료된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기존 3G/ LTE 01x 번호 사용자들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010으로 번호를 변경해야 하며, 이렇게 또 한 시대의 변곡점을 찍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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