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펜티엄 G3258, B85/ H81 메인보드가 제격  펜티엄 20주년 기념 에디션인 펜티엄 G3258은 Z97/ H97과 같은 최신 칩셋 외에도 기존 하스웰 (Haswell)과 짝을 이룬 인텔 8 시리즈 칩셋에서 사용 가능하다.
메인보드 제조사의 바이오스 업데이트라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기존 칩셋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그만큼 추가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약하면서 사용 가능한 것을 의미하므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부담이 적다. CPU 구입 비용도 10만원 이하로 가성비가 높다.
가벼운 오버클럭과 합리적 시스템 구성에는 보급형 메인보드가 적합
인텔 펜티엄 G3258의 또다른 매력은 K 시리즈 CPU와 같이 배수락이 해제되어 오버클럭이 일반 CPU보다 자유롭고 이를 통해 상위 라인업 CPU에 견줄 수 있는 성능 향상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모든 메인보드에서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인텔 8 시리즈와 9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지원 가능하지만 오버클럭은 메인보드 제조사의 지원에 달려있다. 하스웰 (Haswell)에서와 같이 제조사의 펜티엄 G3258 오버클럭을 위한 바이오스가 필요하다.
때문에 모든 B85/ H81 메인보드가 오버클럭까지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같은 보급형 제품이더라도 제조사의 오버클럭 지원 바이오스가 공개되지 않았다면 펜티엄 G3258이 오버클럭을 이용하기 어렵다.
펜티엄 G3258, 보급형 B85/ H81 메인보드면 충분
한편 보급형 B85/ H81 메인보드는 간단한 오버클럭을 지원하지만 고클럭의 오버클럭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다양한 오버클럭 설정이나 고클럭, 보다 안정적인 오버클럭을 선호한다면 Z97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급형 메인보드는 그 나름대로 고품질 컴포넌트와 안정적인 설계, 오버클럭 (OC)에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 더 많은 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반면 펜티엄 G3258과 같은 보급형 CPU와 조합해 합리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면서 약간의 오버클럭을 염두에 둔다면 보급형 B85/ H81 메인보드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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