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RX0과 마찬가지로 무선 또는 유선 연결로 한 번에 여러 대의 RX0 II를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스마트폰 무선 연결로는
총 5대를, 무선 제어 장치나 유선 카메라 제어 박스(옵션)를 사용하면 그 이상의 RX0 II을 동시에 제어하고 멀티 카메라 동기화 및 파일
관리도 가능하다.
소니 '이미징 엣지 모바일(Imaging Edge Mobile)'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에서 RX0 II와 연결해 카메라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무비 에디트 애드-온(Movie Edit add-on)' 앱을 쓰면 RX0 II에 저장된 파일을 가져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다.
이미징 엣지 모바일 앱은 RX0 II에서 QR 코드 및 NFC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Wi-Fi Direct로 연결해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RX0 II 카메라 기본 촬영 메뉴를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바꿔주므로 리모트 촬영이나 멀티 카메라 제어시 편리하다.
다만 고화질 동영상 촬영과 스마트폰 연결을 동시에 처리하기 힘들어서인지 RX0 II에서 추가된 XAVS 4K 동영상 형식을 설정하면 앱에서
동영상 촬영 모드가 사라지고 FHD (XAVC S HD) 형식을 골라야 동영상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무비 에디트 애드-온 앱에 들어간 비디오 편집 기능으로는 RX0 II로 촬영된 영상의 화면 비율, 확대/축소, 기울기 조절, 피사체 추적, 길이 조절(트리밍), 재생 속도
등을 바꿀 수 있다. 동영상 편집은 소니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파일만 가능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거나 기존에 저장된 다른 동영상 파일은 불러올 수 없다.
RX0 II에는 전자식 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갔지만 센서나 렌즈에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간 것보다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Movie
Edit add-on 앱에서 RX0 II로 촬영한 영상을 불러오면 이미지 안정화를 기본 적용한다.
그러나 영상의 흔들림을 보정하기 위해 앱에서 자동으로 촬영된 영상을 크롭하고 결과물도 HD 또는 FHD 해상도로 출력하기 때문에
RX0 II에서 찍은 4K 화질 영상을 앱에서 자동 보정해 FHD로 나오면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
RX0 II로 촬영된 영상은 애플 iMovie와 Final Cut Pro X, 기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도 호환되므로 결과물 품질이
중요하다면 전문 영상 편집 솔루션을 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