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케이스-쿨러-노트북-스마트폰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MAX

앞서 메인보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언급했지만, 요즘 케이스는 여전히 내부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어항형 디자인이 대세를 이루며, 그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리버스 커넥터 메인보드 지원 확대가 눈에 뜨는
트랜드로 꼽을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MAX는 이러한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따라가면서
메인보드 맞은편에 PSU 장착을 위해 넉넉한 공간을 마련한 듀얼 챔버 구조를 채택해 케이블 정리 편의성을 높였다.
호두나무 목재가 더해진 전면 패널로 자연의 느낌을, 기본 제공 쿨링팬은 ARGB LED를
더해 디지털 세상의 느낌을 강화해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추구한 느낌을 추구하였고, 총 10개의 쿨링팬으로 쾌적한 온도
관리까지 가능하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최신 케이스에 요구되는 기능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10만원 미만의
가격도 착한 점을 평가해 2025년 케이스 부분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했다.
잘만 Alpha2 SE A36 화이트

PC의 두뇌인 CPU를 식혀줄 쿨러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수랭
쿨러의 안정성과 성능이 상향 표준화되면서 화려한 디스플레이로 개성을 뽑내거나, 핵심 정보를 확인하는 등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쿨러의 근본은 역시 냉각 성능이지만, 이처럼 차별화를 위해 도입한 화려한 조명과 다기능
디스플레이는 자연히 비용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한다.
잘만 알파2 SE A36 화이트는 튜닝을 최소화하고 쿨링 성능에 집중한 360mm
라디에이터의 일체형 CPU 쿨러로, TDP 350W 냉각 성능을 발휘해 라이젠 9 9950X에도 대응 가능하며, 가격도
7만원 대로 부담을 확 줄였다.
설치 편의를 위해 쿨링팬이 라디에이터에 기본 장착되어 제공되고, 내부적으로 데이지 체인
구성이라 실제 외부로 노출되는 케이블은 쿨링팬 구동용 4핀 PWM 케이블과 ARGB LED 제어용 케이블 각 1개 씩이다.
어항형 케이스에 쓸 때 외부로 노출되는 쿨링팬 측면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커버, 수로
정리용 클립, 워터펌프 상단에 수로를 형상화한 ARGB LED로 디자인도 챙겼다.
종합하면 최신 디자인 트랜드는 최소화하면서 성능에 집중, 현실적인 가격을 구현한 점에
올해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MSI 타이탄 18 HX AI
A2XWJG-U9 UHD+ Mini LED W11 (SSD 4TB)

올해의 보드나라 베스트 노트북은 MSI 타이탄 18 HX AI A2XWJG-U9 UHD+
Mini LED W11 (SSD 4TB)다.
CPU는 8 P-코어와 16 E-코어 구성의 코어 울트라 9 285HX,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RTX 5090 랩탑 모델, 시스템 메모리 64GB, PCIe 5.0 NVMe SSD 4TB로, 2025년 시점에서
구할 수 있는 노트북용 최상급 성능의 컴포넌트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다코어 CPU는 게임 뿐 아니라 영상, 랜더링 등 다코어 활용도가 높은 컨텐츠 작업에서
유리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18" 크기와 UHD+(3840x2400) 해상도의 120Hz 디스플레이는 mini LED
방식으로, VESA DisplayHDR 1000 인증을 받았고, DCI-P3 100% 색역을 지원한다.
썬더볼트 5, 와이파이 7, 체리 MX ULP 스위치, 2개의 우퍼를 포함한 총 6개의
스피커는 Hi-Res 오디오와 나히믹 오디오를 지원, 게임과 컨텐츠 크리에이터의 효율을 높여줄 직접적인 성능외에도 사용
경험도 충실한 다목적 플래그십 노트북인 점을 고려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처음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제대로된 3단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3단 폴더블 폰 자체는 지난해 화웨이 메이트 XT가 먼저지만 완성도
면에서 아쉬운 점이 눈에 띄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인폴드 방식으로 20만회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내구성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다.
45W로 업그레이드된 고속 충전과 대화면 멀티 태스킹 환경 대응을 위한 16GB 시스템
메모리, 트라이폴드라는 새로운 폼팩터에 맞춰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나란히 사용하는 듯한 경험부터, 하나의 대화면에서 앱
크기를 조절해 적절한 분할 화면 경험, 최대 4개의 가상 작업 공간 제공, 태블릿 버전 삼성 덱스 지원, 신규 폼팩터에
맞춘 앱 환경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삼성 케어 플러스의 분실/ 파손 보험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나, 1TB 모델이 일부
국가 한정 같은 일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제는 익숙해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자극을 불러온 점을 평가해 올해
스마트폰 베스트 어워드 제품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