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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IDC를
이용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필자가 좀 할말이 많아 편할 것 같다. 일단 상용 서비스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웹 서비스는
IDC라는 공간에 비용을 내고 입주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보드나라의 서버도 IDC에 입주해있고, 100Mbps
Share 전용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KT에서 운영하는
KT-IDC 홈페이지. IDC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IDC는 현재
KT, 하나로, DACOM (KIDC)등 인터넷 기간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전용선 제공 장소로서, 각 기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백본망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서버의 운영에 필수적인 온도, 습도 유지를
비롯한 보안 등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어 대부분 상용 서비스는 IDC에서 진행이
된다.
예를들어,
10Mbps의 전용선을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로 끌어올때의 비용은 대략 수십만원 정도가 된다. 대역폭이 올라갈수록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100Mbps일 경우 수백만원대의 가격을 가지게 된다. 전용선을 끌어오게되면, 직접 서버를
관리하게 되는 편리함은 갖출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직접 온도 / 습도 / 보안장치등을 마련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IDC의 경우는
서버가 자신의 작업공간과 멀리 떨어져 있어 모든 작업을 원격으로 처리해야 하고, 원격처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방문을
해야하는 불편한 점을 가지고 있지만 비용이 저렴하고, 서버 운영에 필요한 모든 환경을 기본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서버
운영자가 서버 운영에 불필요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주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모 IDC사의
내부모습.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긁어왔음을 밝힌다.
호스팅의
종류 - 웹호스팅, 서버 호스팅
IDC에
입주하는 것을 '호스팅'이라고 쉽게 이야기하는데, 호스팅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호스팅회사의 서버의 일정 공간을
할당받아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웹 호스팅'이 있으며, 하나는 서버 자체를 호스팅사에 맡겨 운영하고 모든 관리를 직접하는
'서버 호스팅'으로 나뉜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IDC입주는 '서버 호스팅'을 의미하며, 직접 서버를 만들 필요가 없을
정도의 소규모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웹호스팅'도 좋다. 할당된 공간과 대역폭이 제한되어 있지만, 서버를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어, 소규모 서비스라면 웹호스팅도 좋다. 여기서는 서버 호스팅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자.
호스팅 종류 -
서버 호스팅, Co-Location
서버 호스팅에는
또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말 그대로의 서버 호스팅이 있고, Co-Location 호스팅이 있다. 일반적인 서버 호스팅이란,
호스팅회사가 입주자에게 서버를 빌려주고, 빌린 서버를 일정기간만큼 임대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이 경우 서버의 하드웨어
적인 스펙에 따라 임대가격이 정해진다. 대신 하드웨어적인 문제와 장애는 호스팅사가 알아서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아 하드웨어를
잘 모르는 경우에는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서버호스팅은
대부분 컴팩이나 HP, 선등의 장비를 사용하므로 장비 자체는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뢰성은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임대기간이 길어질경우 서버를 하나 구입하는 것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서버의 스펙이 높을수록
비용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 올라가므로, 높은 스펙의 서버를 유지하고 싶다면 Co-Location 서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모 호스팅사의
서버 호스팅 요금. 오래 쓸거면 서버 하나 사는게 더 비용이 적을듯.
Co-Location이란?
Co-Location이란, 입주자 자신이 직접 서버를 구입하여 구축하고 이 서버를 호스팅회사에 맡기는 방식을 뜻한다.
따라서 호스팅회사에는 회선 임대료만 지불하고 따라서 호스팅회사에서는 회선 장애를 제외한 서버의 하드웨어 장애 및 모든
장애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비용이 가장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하드웨어부터 서버 관리 등 모든 서버 관련 사항을 직접
해결해야 하므로, 확실하게 서버에 대해 아는 담당자가 있거나 하지 않으면 추천하지 않는다. 보드나라는 Co-Location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Co-Location 서비스 이용시에는, 서버의 높낮이 (1U, 2U, 3U, 4U 등등) 에 따라 임대비용이 결정된다.
보드나라가 이용하는 모 호스팅사의 경우는 현재 1U의 Co-Location 서비스의 경우 5 ~ 7만원 (정확한
비용은 필자도 모른다. 직접 확인해보심이 ㅡㅡ) 이고 2U의 경우 10만원, 3U의 경우 13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고
있다. (부가세 별도)
호스팅
회사의 선택 - 가급적 큰
회사에 가라
가급적 큰
회사에서 운영하는 호스팅서비스를 받으라고 권하고 싶다. 호스팅 서비스의 회사도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기간사업자 (KT,
하나로 등) 에서 직접 운영하는 호스팅이 있고 기간사업자에서 일정공간을 임대받아 호스팅사업을 하는 2차 호스팅업체가 있다.
물론, 비용은 기간사업자에서 제공하는 것이 더 비싸다. 특히 기간사업자의 경우 일반 개인의 호스팅은 받지 않고 랙단위로
임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점을 참고한다. KT의 경우 목동 IDC에서 개인을 위한 호스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차사업자는
기간사업자의 IDC일정부분을 할당받아 다시 개인이나 소규모 임대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웹호스팅이나 서버호스팅등을
제공하고 있다. 2차사업자 중에서도 가급적 규모가 있는 회사를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고, 이는 서버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호스팅사가 있을 것이므로 가급적 그쪽을 가는것이 좋다. 물론 가격도 다
천차만별이므로, 가격을 꼭 확인하며, 서비스의 종류 (10Mb Shared, 10Mb Dedicated, 100Mb
Shared) 도 다양하고 제한도 다양하므로 사전에 꼭 확인하여 둔다.
보드나라의
경우는 현재 2차사업자인 모 호스팅회사에 100M Shared 회선을 사용하고 있다. 이업체는 논현동의 KIDC에 입주해
있는데,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는 곳이라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보드나라
서버 교체일
6월 23일
사무실에서 서버 세팅을 모두 끝내고 새벽 12시 IDC로 향했다. 서버서 셧다운된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기존 서버를
분리하고 HDD를 떼어 낸 다음 새로운 서버로 데이터를 덤프하고 마무리 설정 작업이 되었다.

IDC내에서
이루어진 보드나라 AMD서버에 기존 서버에서 떼어낸 하드를 붙이고 데이터를 덤프하는장면

AMD서버 이전에
보드나라를 가동한 서버. P-III Dual 서버이다.

프로그래머가
데이터를 덤프하고 마무리 세팅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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