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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9-10-06 18:00
[테크닉]

2010 PC의 미래! 인텔 IDF 로드맵 총정리

1. 처음 2. 인텔의 비전은 컴퓨팅의 연속체 확립
3. 인텔 서버용 프로세서 로드맵 4. 데스크탑/모바일을 합친 PC 클라이언트 로드맵
5. 넷북/넷탑부터 CE까지 커버하는 아톰 플랫폼 6. 통합 무선 어댑터와 차세대 인터페이스 Light Peak

     4. 데스크탑/모바일을 합친 PC 클라이언트 로드맵



PC 클라이언트로 통합되는 데스크탑-모바일 로드맵

데스크탑과 모바일 분야를 합친 PC 클라이언트 로드맵은 기존 코어 2 플랫폼에서 새롭게 코어 i7, i5 브랜드로 재편된다.

우선 데스크탑 시장에서 하이엔드와 익스트림 라인업으로는 X58 플랫폼으로 출시된 45nm 쿼드 코어 네할렘 코어 i7 시리즈가 2009년 하반기에도 신제품 없이 계속 이어진다. 하위 네할렘 아키텍처 제품들과 메모리 채널 등에서 성능 우위를 가진 X58 플랫폼은 2010년에 등장하는 6 코어 걸프타운(Gulftown) 프로세서도 지원해 퍼포먼스/메인스트림 라인업보다 성능상의 우위를 유지하게 된다.

데스크탑 퍼포먼스/메인스트림 시장은 코어 2 프로세서를 이어 린필드(Lynnfield) 기반 쿼드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 i5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여기에 여기에 32nm 공정의 클락데일(Clarkdale) 프로세서가 추가될 예정인데, 클락데일은 린필드보다 적은 듀얼 코어 프로세서지만 CPU 안에 그래픽 기능을 내장한다.

모바일 제품군도 데스크탑 린필드와 같은 방식의 클락스필드(Clarksfield) 프로세서가 코어 i7 모바일 프로세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코어 i7 제품이 보급된다. 여기에 웨스트미어 기반 32nm 공정의 애런데일(Arrandale) 프로세서가 클락데일과 마찬가지로 듀얼 코어지만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통해 2C/4T(2 Core, 4 Thread) 구조를 갖게 되며 그래픽 기능을 내장한다.

 

익스트림/하이엔드 시장에는 45nm 네할렘 기반 코어 i7 + X58 플랫폼을 계속 유지하는 대신 2010년에 X58 메인보드에서 사용 가능한 걸프타운(Gulftown) 프로세서를 내놓을 계획이다. 걸프타운 역시 32nm 공정의 웨스트미어 계열이며, 4C/8T 구조의 코어 i7 프로세서와 달리 코어 숫자가 6개로 늘어나면서 6C/12T로 멀티 스레드 성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걸프타운 프로세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개되지 않았지만 과거 코어 i7과 서버용 네할렘-EP가 같은 방식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걸프타운 역시 서버용 웨스트미어-EP 프로세서와 같은 하드웨어 특징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데스크탑과 모바일 플랫폼은 네할렘 아키텍처 기반 린필드/클락스데일의 출시와 함께 제품 로드맵이 일치된다. 메인스트림 데스크탑과 씬&라이트 노트북은 네할렘 아키텍처와 인텔 5 시리즈 칩셋을 쓴 4C/8T 프로세서로 기존 쿼드 코어에 비해 성능 향상을 가져오며, 이후 출시될 32nm 웨스트미어 기반 프로세서는 이보다 낮은 2C/4T 구조에 그래픽 기능을 통합해 저전력/저발열 제품군을 타겟으로 한다.

 

메인스트림 클라이언트 플랫폼은 인텔 4 시리즈 칩셋까지는 CPU 외에 내장 그래픽, 메모리 컨트롤러 등이 들어간 GMCH와 ICH의 2 칩셋 구조로 되어 있었지만, 네할렘 아키텍처를 사용한 린필드/클락스데일 플랫폼에서는 CPU 안에 메모리 컨트롤러가 들어가 1개의 칩셋으로 줄였다.

하지만 기존 인텔 4 시리즈 칩셋과 달리 내장 그래픽을 넣은 GMCH 칩셋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그래픽 코어를 CPU 안에 통합한 웨스트미어 기반 프로세서가 바로 출시되어 린필드/클락스필드에 없는 내장 그래픽 플랫폼을 제공한다. 하지만 GPU가 칩셋이 아닌 CPU에 들어가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린필드 시스템을 구성하지는 못한다.

 

인텔의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북용 코어 i7 프로세서는 데스크탑용 X58 플랫폼의 코어 i7 프로세서가 아니라 이번에 출시된 메인스트림용 린필드 기반 코어 i7을 모토로 하는 클락스데일이다. 인텔은 클락스데일 출시로 그 동안 모바일 제품군에 적용되지 못했던 네할렘 아키텍처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후 32nm 웨스트미어 기반 프로세서까지 메인스트림 데스크탑과 같은 시기에 출시하게 된다.

 

코어 i7 모바일 프로세서 베이스 클럭은 코어 i7-920XM은 2GHz, 820QM이 1.73GHz, 그리고 720QM이 1.6GHz에 불과할 정도로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비해서 낮다. 아무래도 4C/8T 구성에 동작 클럭까지 높일 경우 TDP 증가로 배터리 사용 시간에서 불리해지는 것을 감안한 듯 하다.

CPU 가격은 최상위 모델 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에 해당하는 920XM이 1000 달러를 넘고, 820QM은 546 달러, 720QM은 364 달러, 그리고 PM55 칩셋은 40 달러를 기준으로 한다. 데스크탑용 린필드 프로세서 지원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내장 그래픽 칩셋이 따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외장 그래픽을 사용해야 한다.

 

인텔 코어 i7 모바일 프로세서도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과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 그리고 메모리 컨트롤러 내장과 8MB 공유 캐시가 들어간다.

 

네할렘 기반 코어 i7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은 어떤 작업에서든지 똑같이 4개의 코어에 부하가 걸리던 기존의 쿼드 코어와 달리 스레드 부하에 따라 동작하는 코어 숫자를 줄이고 대신 해당 코어의 클럭을 높이는 방식으로 성능과 소비 전력의 최적화를 가져온다.

 

듀얼 채널 DDR3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 안에 내장했고, 인텔 하이퍼 스레딩 기술도 지원하면서 코어 i7 모바일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의 코어 2 쿼드 QX9300 프로세서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의 32nm 제조 공정이 처음 적용되는 웨스트미어 프로세서는 32nm 프로세서 코어와 45nm 공정으로 만든 내장 그래픽 & 메모리 컨트롤러가 하나의 칩 안에 패키징 된 방식이다.

외형상은 하나의 CPU 안에 그래픽과 메모리 컨트롤러가 통합된 것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CPU 아키텍처에 직접 들어간 게 아니라 별도의 다이를 사용하고 있어 기존 인텔 CPU-GMCH 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도 볼 수 있다. 프로세서 안에 따로 구성된 CPU와 GPU 다이는 QPI를 통해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미어 기반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클락데일은 GMCH 기능을 추가하면서 서버용 웨스트미어-EP와는 전혀 다른 린필드의 하위 제품군으로 출시되지만, 웨스트미어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고급암호화 표준 AES-NI 가속 기능은 그대로 들어간다. 여기에 네할렘 아키텍처의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과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포함해 린필드보다 저전력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용으로 출시되는 애런데일도 기존 구조는 데스크탑용 클락데일 프로세서와 동일하다. 32nm 웨스트미어 프로세서 옆에 45nm 내장 그래픽과 메모리 컨트롤러가 붙어있다.

 

인텔 프로세서 안에 그래픽 기능이 내장됨에 따라 인텔 그래픽 기술도 프로세서 로드맵에서 언급할 필요가 있어진다. 우선 코어 2 프로세서까지 유지했던 G45/GM45 기반의 내장 그래픽은 풀HD 동영상 지원 및 DX10, WDDM 1.1 그래픽 지원, 고급 모바일 절전 기술을 탑재했었다.

여기서 CPU 안에 내장 그래픽 코어가 들어가는 웨스트미어 기반 클락데일/애런데일로 넘어가면서 듀얼 HD 스트림을 지원하는 인텔 클리어 비디오 HD 기술과 프리미엄 오디오, 그래픽스 터보 기술이 더해진다. 그리고 차세대 아키텍처 샌디 브릿지에서는 다음 세대 인텔 클리어 비디오 HD 기술과 함께 그래픽스 터보+ 기술이 포함될 예정이다.

 

웨스트미어와 같은 32nm 공정을 사용하는 차세대 샌디 브릿지 아키텍처에는 인텔의 6세대 그래픽 코어가 프로세서 코어와 동일한 다이에 통합되며, 두드러진 성능 향상과 함께 CPU와 그래픽, 칩셋 사이의 전력 관리가 보다 발전된 형태가 된다. 또한 미디어와 프로세서 집약적 소프트웨어에서 더 나은 성능을 낼 수 있는 인텔 AVX 명령어가 들어간다.

 

데스크탑 메인스트림 라인업과 동일하게 구성되는 메인스트림 랩탑과 아톰 기반 넷북 사이에는 울트라 씬 노트북 라인업이 구성된다. 울트라 씬 노트북은 11.6인치 화면 크기에 저전력/저성능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넷북보다는 높은 성능과 메인스트림보다 나은 무게,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는 제품군이다.

 

울트라 씬 노트북에 탑재되는 프로세서와 칩셋은 기존보다 58% 작아지고 60% 낮은 소비 전력을 제공해 보다 슬림하고 오래 사용 가능한 노트북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쿼드 코어 지원 코어 i7이 들어가는 메인스트림 노트북과 달리 울트라 씬 제품군에는 듀얼 코어 이하의 저전력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제품이 구성되며 퍼포먼스급은 인텔의 코어 i2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그 이하는 기존의 펜티엄과 셀러론 기반 프로세서가 들어간다.

그러나 최근 넷북 제품들이 11인치급 이상의 화면 크기를 가지고 엔비디아 아이온과 같은 별도의 외장 그래픽 칩셋을 사용해 성능과 기능에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급 넷북 라인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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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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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bigfog (ID)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07 1: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엄청 방대한 내용이네요.
근래 인텔의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한 내용이군요.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07 4: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이 노리는 바가 무엇인지를 어렴풋하게 알 것 같네요...^^
烏飛梨落 (gurngi) / 09-10-07 10: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모바일에서부터 인터페이스 통합까지....

끓여만든배 (kama136) / 09-10-07 11: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앞으로 발전될 기술들이 대단하네요.

로또만이살길.. (vobavoba)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07 20: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은 정말 기대가되게하는거같네요!
점점 사업이 확장되어지는듯..

유리카 (king8407)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07 21: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광케이블이 속도가 대단한거 같네요..

Tuna☆09 (ohye701)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07 23: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모든분야에서 경쟁사를 압박하겠다는 듯한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만..
날아가는 새 (udstd) / 09-10-08 9: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전력을 바탕으로한 아톰의 전략이...
=_=? (pgm2108) / 09-10-08 11: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5페이지 오타발견!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과 ESIT(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를 지원한다.
EIST 로 수정하셔야할듯 ㅇㅅㅇ.
폭풍전야 (폭풍전야)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10-08 11:37/ 자국/ 신고/
오타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
=_=? (pgm2108) / 09-10-08 11: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라이트 피크의 전송매체문제만 해결됀다면.. 네트워크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모든 주변장치의 연결이 하나로 이뤄진다는 엄청난 장점이있겠네요.
(하지만 인텔의 독식도 심해지겠죠 ㄱ-)

Meho (ho5945)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08 15: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 라이트 피크기술이 굉장히 기대되는군요! 2011년정도면 대두되지 않을까 합니다..

무무상 (jackyang)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12 11:5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라이트피크가 어떤런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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