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PC 구성에 대한 기본 판단

이제 PC를 구성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자신만의 기준이 명확하고, 그 기준에 따른 제품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면 자신만의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필자같은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것들을 들을 필요가 없다.
1. 먼저 케이스와 모니터의 크기를 결정한다.
먼저 케이스를 결정한다. 케이스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케이스는 PC의 모양이기 때문이다.
성능보다 더 중요한게 '모양'이다. PC를 어디에 놓고 사용할 것인지, 놓을 곳의 공간은 충분한지, 모니터는 몇인치 제품과 함께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고, 여러 케이스 제품을 살펴보면서 자신이 생각한 크기에 맞는 선호하는 디자인과 가격의 제품을 선택한다.
케이스 선택시 가격은 정해진 예산의 7% 수준이 가장 일반적이다. 7%가 넘게되면 다른
구성을 하는데 있어 선택의 폭이 좁아지므로 다른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케이스를 선택해야겠다고 판단될때만 이를 넘겨도 좋다.
제품을 선택했으면 그 제품의 지원 메인보드 규격, PSU 규격을 체크해둔다.

어떤 케이스를 원하십니까?
2.키보드, 마우스, PSU ODD,메모리 용량을
선택한다
케이스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키보드, 마우스를 선택하고 케이스 지원 규격에 맞는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한다. 파워서플라이 선택법은 다음페이지에서 다시 자세히 다룬다.
이와함께 ODD가 꼭 필요한지 검토한다. 최근에는 대부분 ODD (시디롬 계열 드라이브)
를 장착하지 않는 추세인데, 초기 윈도우 설치를 제외하고는 특별하게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외장형 드라이브를 별도로 갖고있거나, 대체
제품인 외장 하드디스크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더욱 쓸모가 없어진다.
그러나 CD로 배포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할 경우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하고 선택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DVD-ROM 기능과 쓰기/읽기 기능이 모두 있는 제품을 2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비용이 더 든다.
메모리용량은 최소 4GB, 예산이 넉넉하다면 8GB로 구성하는게 좋다. 메모리 선택법
역시 다음페이지에서 다시 다룬다.

키보드/마우스를 고를땐 케이스와 색상을 맞추는 것도 좋다. 아니면
이런 키보드도...(비싸다)
3. CPU, VGA, SSD/HDD 간의 밸런스를 잡는다
PC의 성능에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부품은 이 3가지 부품이다. 이 3가지 밸런스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게임용, 사무용, 일반용 등등의 구성으로 PC를 구성해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PC성능의 3대요소, CPU, SSD, 그래픽카드
게임이나 3D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일이 없으면 내장그래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이
가능하다. 게임도 간단한 캐주얼게임류는 가능하다. 최근 인텔사의 CPU는 대부분 제품이 그래픽코어를 내장하고 있어 메인보드만 맞춰 구입하면
내장VGA 사용에 별다른 비용이 들지 않는다. VGA 구입 비용을 아껴 예산을 아끼거나 고성능 CPU를 구매하거나 HDD대신 SSD사용을
검토한다.
HDD와 함께 SSD를 사용하면 전반적으로 빠른 윈도우 구동과 안정적인 프로그램
수행속도를 보장받을 수 있다. SSD는 HDD에 비해 10배 이상 속도가 빠르지만 가용용량이 적으므로 OS와 수행 소프트웨어만 설치해 사용하고
HDD에 데이터를 두고 쓰면 좋다.
단, 용량에 따라 CPU보다 더 가격이 높은 제품이기도 하고, 예산이 초과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구입해서 결정한다. 단, 구매 결정한 CPU보다 SSD가 가격이 더 높은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CPU는 PC의 기본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다. CPU의 급에 따라 PC의
급이 결정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한 인터넷 서핑이나 사무 업무용이라면 보급형 CPU도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특정 제작 소프트웨어나
게임등에서는 CPU영향도 상당히 받으므로 주로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지 결정하고 제작형 소프트웨어나 게임등을 자주 사용한다면 가급적 고성능
CPU를 구매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