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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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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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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VGA기술과 GPU-CPU 주도권 전쟁의 연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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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멀티VGA에 집중하는 NVIDIA와 소극적인 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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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GPU솔루션에 적극적인 NVIDIA

이러한 양사의 입장 차이는 SLi와 CrossFire로 대표되는 멀티VGA솔루션에 대한 미묘한 입장차이를 나타내는 이유가 된다. 모든 그래픽카드의 시장을 거의 석권하다 시피 하고 있지만 AMD와 인텔이 가지고 있는 CPU솔루션을 가지고 있지 못한 NVIDIA로서는 당연히 GPU의 고성능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격에 상관없이 언제나 GPU의 성능은 경쟁사보다 뛰어나다는 인상을 심어주려 한다. ATi가 HD4850 / 4870을 출시했을 때 NVIDIA가 GTX 260 / 280을 선보여 절대적 성능에서 AMD를 항상 앞섰고, AMD가 다시 HD4890을 선보이자 GTX 275와 285를 선보이면서 또다시 넘사벽(넘을수없는4차원의벽)을 만들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29종 그래픽카드 성능비교에서 공개된 각 그래픽카드 테스트결과 3DMark Vantage
추가로 GTX285기반의 멀티VGA 기술을 적용한 GTX 295의 경우 경쟁사 HD4870의 멀티 VGA기반 제품인 4870X2보다 절대적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과, CrossFire에 비교해 지적되어왔던 SLi의 효율의 문제가 GTX시리즈에 접어들면서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Single vs Dual 시 GTX 275와 HD4890의 성능결과.
테스트기반 Core i7 965XE, X58, NVIDIA 186.18 / ATi 9.6 Driver
가격대 성능비 이슈로 메인스트림 공략 원하는 AMD
반면, AMD의 경우도 멀티VGA 솔루션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AMD의 집중 전략은 멀티VGA가 아니다. NVIDIA보다 시장의 기반이 취약한 AMD이기에 AMD는 주로 가격에 대한 이슈를 집중 공략하여 NVIDIA의 전체 시장점유율을 끌어내리고 AMD의 점유율을 올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초고성능 GPU나, 그의 연장선상에 있는 멀티VGA 솔루션보다는, 현실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현실적인 솔루션에 더욱 집중되어 있다.
특히 2009년 들어 AMD가 이부분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최근 출시한 HD4830과 HD4770, HD4730역시 경쟁사를 가격으로 압박해 제품의 가격을 끌어내리는데 목적이 있었지만, HD4770이 수급문제가 발생하면서 경쟁사 압박에 실패했다. 오히려 자사제품의 가격 폭락만 자초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더욱 높은 성능을 통해 VGA단가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NVIDIA와 완전히 상반된 전략이다.

ATI Radeon HD4770. ATi의 메인스트림 공략의 신호탄이다. 불발탄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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