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SSD 성능 비교 테스트 

본격적인 해외 직구 SSD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테스트 시스템을 구성했다. 일반적으로 인텔 기반 시스템이 스토리지 성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최신 윈도우 10 RS4 (1803) 버전에서 CPU 멜트다운 및 스펙터 보안 패치를 적용하면 스토리지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관련 이슈가 없는 AMD 라이젠 시스템을 구성했다.

먼저 SSD 스펙과 가장 비슷한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CrystalDiskMark를 실행했다. 삼성 970 EVO
500GB M.2는 스펙상 연속 읽기 최대 3,400MB/s, 순차 쓰기 최대 2,300MB/s를 지원하며, WD Black NVMe
(2018) 500GB M.2도 순차 읽기 최대 3,400MB/s에 순차 쓰기 최대 2,500MB/s를 지원하는데 테스트 결과는 좀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4K 랜덤 성능은 스펙상 읽기는 WD Black NVMe (2018) 500GB 모델이, 쓰기는 삼성 970 EVO 500GB 모델이 빠른
것으로 나오지만 테스트 결과 4KB QT8T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삼성 제품이 높게 측정됐다.
SATA SSD인 ADATA Ultimate SU800 1TB 제품도 낸드 용량이 많아서 순차 읽기 만큼이나 쓰기 속도도 SATA
6Gbps 인터페이스에 맞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OS 설치용으로 사용한 인텔 SSD 330 240GB 모델은 쓰기 속도 및 4K 성능이
이보다 떨어진다.

AS SSD 벤치마크의 경우 CrystalDiskMark와 달리 NVMe M.2 SSD 제품들의 읽기 속도가 쓰기 속도보다 느리게
측정됐다. 이번에도 4K 랜덤 성능은 4K-64Thrd 읽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삼성 970 EVO 500GB M.2의 성능이 높게 측정됐다. SATA SSD 제품들도 CrystalDiskMark 때보다
성능이 약간 떨어지게 나오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슷하다.

ATTO Disk 벤치마크 결과는 WD Black NVMe (2018) 500GB M.2 모델의 연속 읽기/쓰기 성능이 스펙과 거의
일치하는데, 삼성 970 EVO 500GB M.2는 읽기 속도가 스펙보다 낮은 3,100MB/s대를 기록했다. SATA SSD 제품들은
SATA 6Gbps 인터페이스에 맞는 성능을 보여준다.




Anvil 스토리지 유틸리티 측정 결과는 반대로 WD Black NVMe (2018) 500GB 쪽 연속 읽기 속도가 2,800MB/s대로
측정되면서 삼성 970 EVO 500GB 쪽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ADATA Ultimate SU800 1TB는 NVMe M.2 SSD와 같은 높은 성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SATA 6Gbps 대역폭에 걸맞는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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