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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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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4-01-02 17:00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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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맞이, 송구영신을 위한 보드나라가 보는 2013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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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3년 기타 IT 분야 - Part 2  차세대 콘솔 등장, Xbox One & PlayStation 4
지난 2005년 11월 출시된 엑스박스 360, 그 일년 후인 2006년 11월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3에 이어 이들의 공식 후계자인 엑스박스 원과 플레이스테이션4가 2013년 11월 앞다퉈 출시되었다.

출시 전 발표한 엑스박스 원의 황당한 정책과 이를 비웃는 플레이스테이션4의 비꼬기 광고, 같은 APU 기반으로 각 진영의 소비자들끼리 논쟁이 일었지만 스펙과 가격, 정책 등은 전반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4가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출시 후에는 사이좋게 대박 문제(디스크 갈리는 듯한 소음이라거나 레드라인이라거나 속도 급감이라거나...)를 비롯해 자잘한 문제들을 터트려 주셨고, 아직 출시 게임 타이틀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는 어느쪽이 더 우세하다 말하기 어렵다.
지금 시점에서 굳이 승자를 따지자면 양사 콘솔의 핵심 부품인 APU를 납품하는 AMD일까?
쏟아지는 대작 게임의 홍수, 알짜배기는...

2013년, 줄줄이 출시된 대작 게임과 VGA의 번들 행사로 게이머들은 행복...했을까?
2013년에는 앞서 언급한 AMD의 맨틀 지원으로 주목받은 배틀필드4와 새롭게 시작하는 콜 오브 듀티 프렌차이즈 타이틀 고스트,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레그,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뱃신(Batman + God)이라고도 불리는 배트맨의 초기 모습을 그린 배트맨 아캄 오리진, 크라이실사스의 명성을 잇는 크라이시스3, 엘라스틴으로 유명해진 리부트된 툼 레이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GTA5,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과 같은 대작 게임들이 다수 출시되며 게이머들을 설래게 했다.
게다가 전부터 그래픽 카드 시장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번들 제공하던 AMD가 크라이시스3와 툼 레이더, 심시티, 배틀필드4,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번들로 제공했고, AMD의 라데온 R9 290 시리즈 이후 대응하기 위해 NVIDIA에서는 배트맨 아캄 오리진,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레그,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를 번들 제공하면서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의 경쟁 만큼이나 게임 번들 경쟁에 게이머들은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단지, 정작 기대를 모았던 올해의 대작 게임들 중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치명적인 버그와 도저히 이해 안될 정도로 높아진 시스템 사양, 전작 시스템의 답습, 제작/ 서비스 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엉망진창인 한글화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실망을 안겨준 게임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
윈도우 XP 종료, 앞으로 1년 -> 100일 -> 3개월

12년을 살아온 윈도우 XP 지원이 올해 4월 8일 공식 종료된다
그동안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윈도우 XP의 종료가 지난 2013년 4월 8일자로 정확히 1년을 앞두게 되었으며, 앞으로 약 4개월을 남겨두게 되었다. 지난 2001년 10월 25일 출시된 이후 서비스 팩만 세 번 공개되면서 지원이 계속 연장되다 약 12년 6개월간 현역으로 뛰다 공식 은퇴하게 되는 것.
빠름~ 빠름~ 빠름~을 좋아하는 일반 사용자들이야 이미 윈도우 XP 이후 비스타, 7, 8/ 8.1 등이 출시되면서 최신 운영체제로 갈아타고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공공기관이나 산업체등에서는 전용 프로그램이나 호환성등을 이유로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있어 문제가 된다.

아직도 윈도우 XP의 전 세계 점유율은 20% ~ 30%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스탯카운터 2013년 12월, 넷 마켓 쉐어 2013년 11월 조사치)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20% ~ 30% 상당의 시스템이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중국 정부에서는 윈도우 XP의 지원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MS에 요구하는 모습을 보면 지원이 공식 종료된 후에도 윈도우 XP는 오랫동안 남아있을 듯 하다.
하지만 공식 지원이 종료되면 새로 발견되는 버그나 보안 취약점이 개선되지 못하기 때문에 각종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으니, 가야할 때를 알고 가는 XP를 이제 그만 보내줌이 어떠할지?
끊임없이 계속되는 창과 방패의 싸움, 시대는 대 해킹 시대
뚫고자 하는 자와 막고자 하는 자의, 창과 방패의 싸움은 지난해에도 계속되었다.

탈곡기 소리 좀 안나게 해라~
대표적으로 어도비에서 공식 인정한 것만 3,800만 계정이 해킹 당했으며, 비공식적으로는 1억 5천만 이상이 해킹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다, 미 소매업체 타겟은 고객 4,000만명의 카드 정보 유출, 북미 라이엇 게임즈의 LOL 계정 해킹 당했으며, 일본 닌텐도 클럽, UBISoft, 우분투 포럼, 애플 개발자 웹 사이트 등의 해킹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크라이텍도 한 때 보안을 이유로 4개 사이트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국내에서도 3월달에 방송 금융사 해킹 사고가 발생한데다, 에버노트와 중국발로 의심되는 트위터 해킹 시도 등이 보고되는 등, 올 한 해도 굵직한 해킹 사건이 연이어 벌어졌다.
물론, 해킹에 성공하면 개인적인 성취감이나 탈취한 정보를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고, 해커 자신도 다른 해커에 의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건 알면서도 무시하는 걸까?
올해는 부디 이런 해킹 사건 사고가 줄어들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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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페이지.지난해와 다른 2014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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