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실제 파일 전송 시간 비교 

실제 파일 전송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C드라이브(인텔 SSD 330 240GB SATA)에 있는 파일을 복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쓰기
성능)을 측정했다. 원본 디스크가 인텔 SSD 330 240GB SATA여서 인터페이스 한계로 NVMe M.2 SSD나 SATA SSD나 복사 시간 차이는 거의 없다.
만약 SATA SSD/HDD, 외장 저장장치와 데이터를 주고 받거나 인터넷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등 전송 속도가 제한된 상황이라면 NVMe M.2 SSD와
SATA SSD의 성능 차이를 느끼긴 어려울 것이다.

순수한 SSD 최대 쓰기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4GB의 램디스크를 만들어 3.4GB 정도 용량의 단일 파일을 복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 이 정도 용량이면 SSD 캐시 영역에서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텐데, 삼성 970 EVO
500GB M.2가 WD Black NVMe (2018) 500GB M.2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SATA SSD인 ADATA Ultimate SU800 1TB도 D램 캐시와 쓰기 성능에 유리한 대용량을 바탕으로 OS가 설치된 인텔 SSD 330
240GB SATA 모델보다 2배 정도 빠른 속도를 보였다.


같은 스토리지 내부에서 파일을 복사하는 경우 읽기와 쓰기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대역폭 및 SSD 성능이 높을수록 복사
시간이 짧아진다. 삼성 970 EVO 500GB 및 WD Black NVMe (2018) 500GB M.2 제품들은 특히 대용량 단일 파일 복사
시간에서 6Gbps 대역폭을 나눠 써야 하는 SATA SSD보다 월등히 빠른 결과를 보여준다.
NVMe M.2 SSD 비교에서는 지능형 캐시(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용량 내에 해당하는 15GB 파일 복사 테스트는 삼성 970 EVO
500GB M.2 결과가 더 빨랐지만, 여러 개의 파일을 복사하거나 지능형 캐시 영역을 넘는 대용량 파일을 복사할 때는 실제 TLC 쓰기 속도가 빠른 WD Black
NVMe (2018) 500GB M.2 복사 시간이 더 짧았다. 삼성 970 EVO 500GB의 경우 28GB 단일 파일 복사에서 캐시 영역을 넘으면
쓰기 속도가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M.2 슬롯이 없는 이전 시스템을 쓰는 사람이라도 120GB/240GB 정도의 SATA SSD에 운영체제와 일부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쓰는 상황이라면 M.2 SSD 때문에 전체 시스템을 다 바꾸지 않아도 ADATA Ultimate SU800 1TB 같은 고용량 SATA SSD로 좀더
나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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