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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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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6-04 00:15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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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시장을 이끌어 간다! nVIDIA, nForce2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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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nForce2 400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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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N8X-X가 nForce2
400의 특색을 잘 살리지 못한 제품일지라 하더라도 nForce2 400 칩셋 자체의 매력은 충분하다. Single Channel
메모리로도 FSB200을
사용하는 AthlonXP 3200+의 대역폭을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하며, 더군다나 A1 스테핑의 FSB200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칩셋이다. 그리고 역시 nForce2 Ultra400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로서는 nForce2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내부의 적, nForce2 Ultra400가 nForce2 400의 최대의 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nForce2
400 제품들이 신제품이라는 이유로 nForce2 Ultra400 제품들과 큰 차이없는 가격대를 형성한다면 분명 돈 좀 더주고
nForce2 Ultra400을 구입하겠다는 소리가 빗받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다양한 nForce2 400 제품의 출시와 안정된 가격이
이루어진 뒤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 이쯤되면 KT600과
SIS748과의 대결도 주목할만한다. 해외 하드웨어 사이트인
HardOcp에서 KT600이 nForce2 Ultra400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역시 nForce2 400의 최대의 적으로는 당연 nVIDIA에게 한방먹은 VIA의 KT600을 손꼽을 수 있다. SIS748의
경우는 칩셋 성능이 좋더라도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수가 한정적이기고 대부분 레퍼런스보다 낮은 성능을 보여주기에 KT600만큼 위협적인
존재로 떠오르진 못할 가능성이 크다. (SIS748의 성능은 현재 레퍼런스 리뷰가 진행중이므로 곧 알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KT600 또한
VT8327 사우스브릿지 탑재, 한정적인 제품 종류, 그리고 신제품이라는 이유로 초기에는 높은 가격 형성할듯 싶다.
VIA에서
최고의 자리의 nVIDIA에게 빼앗긴 충격으로 초특가에 칩셋을 공급하지 않는한, 초기 KT600 제품의 가격은
nForce2 400를 따라잡긴 힘들 것이다. 그렇기에 nForce2 400의 수명은 아직 한참더 남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nForce2 400이
nForce2 SPP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오버클럭으로 사랑받았던 AthlonXP
1800+는 현재 단종 분위기이며, 남아있는 AthlonXP 1800+의 가격 또한 급등한 상황이다. 솔직히 AMD CPU 중
AthlonXP 1800+만큼 쓸만한 CPU는 찾아보기 힘들다. AthlonXP 1800+만큼 인기를 누릴 CPU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CPU의 부재가 nForce2 400의 발목을 잡게 될 노릇이다.
또 하나, 지금은 신형
FSB800 Pentium4로 대세가 기울어진 상황이라는 것이다. 뛰어난 오버클럭을 제공하는 P4 2.4C와 865PE 조합의 출시로
AthlonXP 1800+와 A1 스테핑의 SPP의 인기가 한층 사그라든지 오래이다. 더군다나 현재는 AthlonXP 1800+만한
CPU도 없는 상황이라 nForce2 400이 큰 힘을 발휘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의 nForce2
400은, AMD 시장에 남은 작은 불씨를 지켜주는 바람막이같은 칩셋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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