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3-12-04 20:57
[리뷰]

인텔 하이엔드 875P에 도전한다! SiS 655TX 레퍼런스

1. 처음 2. SiS 655TX의 특징, AHSE(Advanced HyperStreaming Engine)
3. SiS 655TX의 특징, 진보된 듀얼채널 메모리와 SiS 964 4. 메인보드 레이아웃 살펴보기
5. 바이오스 살펴보기 6. 기본성능 테스트
7. 3D 프로그램 / PCMark04 성능 테스트 8. SiS 655TX 레퍼런스 보드의 문제점은?
9. SiS 655TX와 655FX, 차이점은 있는가? 10. 레퍼런스의 완성도는 90%, 리테일은 몇 %일까?

     9. SiS 655TX와 655FX, 차이점은 있는가?


 

SiS 655TX = SiS 655FX + PAT 기능?

지난번 SiS 655FX의 리뷰에서 865PE와 대등한 성능을 보여준 적이 있었고, 이번 SiS 655TX는 인텔의 875P 칩셋과 대등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인텔의 865PE와 875P의 차이가 단지 메모리 최적화 기술인 PAT 기능과 ECC 메모리 지원 뿐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865PE 보드들 가운데도 이 PAT 기술에 근거한 메모리 최적화 옵션을 제공하는 보드들이 있다는 면에서 본다면 655FX와 655TX의 관계도 같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또한 보드나라에 제공된 655TX 레퍼런스 보드에 달린 655TX 칩셋의 마킹을 살펴보면 생산 날짜가 655FX와 겨우 2주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655FX가 7월 말인 31주차 A0 스테핑으로 나와있는데, 655TX는 이보다 2주 늦은 8월 중순 33주차로 스테핑은 둘 다 A0로 동일하다.

단지 2주 차이를 두고 만들어진 두 가지 칩셋, 2003년 31주차 655FX와 33주차 655TX

 

그리고 655TX 레퍼런스 보드의 드라이버 CD에 포함된 SiS의 TEST 자료를 보면, 테스트 시에 시스템의 바이오스 셋팅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동일한 바이오스 환경이 아니라 655TX의 경우는 655FX의 바이오스에는 없는 Ultra+ 모드로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완전히 동일한 바이오스 설정을 할 경우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 만약 655TX가 655FX의 아키텍쳐가 다르다면 동일한 바이오스 환경에서도 655FX의 HyperStreaming Engine에 비해 높아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고 바이오스 셋팅에서 Overall Performance Mode를 Ultra 이상으로 놓아야 작동하는 것이라면 인텔의 PAT와 별반 다를 게 없을 것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보드나라에 보유하고 있는 SiS 655FX 레퍼런스 보드를 사용하여 655FX와 655TX 레퍼런스 보드간의 성능 차이를 알아보았다. 우선 프리젠테이션 자료에 있는 것처럼 655TX는 Ultra 모드로(Ultra+ 모드는 메모리가 지원 못함) 놓고, 655FX는 Fast로 놓은 상태에서 메모리 타이밍은 메모리가 지원하는 기본 타이밍인 2.5-3-3-7로 설정하였다.

 

1. SiS 655TX "Ultra Mode" / SiS 655FX "Fast Mode" 성능 비교

Sandra 2004 테스트의 CPU 테스트를 보면 거의 같은 결과를 보이지만 ALU 부분에서 655TX가 좀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대역폭에서는 Perfomance 모드 간의 차이가 확연하여 200-300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2. SiS 655TX와 SiS 655FX의 "동일한 Fast Mode" 에서의 성능 비교

이번에는 655TX의 바이오스에서 Perfomance 모드를 SiS 655FX에서 설정 가능한 최대 옵션인 Fast에 맞추고 나머지 옵션은 동일하게 한 상태에서 다시 테스트를 하였다. Sandra 2004의 CPU 테스트에서는 이전과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655TX에서 앞섰던 ALU 점수도 비슷해졌다.

 

CPU 멀티미디어 테스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 어차피 655TX의 AHSE가 메모리 처리에 대한 최적화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더 이상할 것이다. 하지만 Perfomance 모드의 차이가 CPU 성능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바이오스에서의 Perfomance 옵션은 인텔의 875P에서의 PAT와 같을 수도 있는데...

 

그런데 메모리 부분에서 같은 바이오스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655TX가 655FX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로 보기에는 정수와 실수연산에서의 차이가 일정하고 그 점수폭도 같아 바이오스에서의 Perfomance 모드가 AHSE를 구분하는 100%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iS 655FX와 655TX 레퍼런스 보드의 바이오스 날짜는 8월 20일과 11월 4일로 차이가 있어 이것이 AHSE의 차이가 아니라 11월 4일자 바이오스에서 메모리 부분에 약간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과연 655TX의 AHSE(Advanced HyperStreaming Engine)이 하드웨어적인 변화인지 바이오스 최적화에 따른 결과의 산물로 사실 655FX도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인지는 리테일 보드가 출시되고 좀더 면밀한 테스트를 한 후에야 결론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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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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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남궁정태 (thesnow) / 03-12-04 21:3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이걸 보니 745를 사고 싶어지는 맴이 드는걸 왜 일까? 하여간 오늘은 12시도 안되서 빨리 올라왔네요~

조상호 (nester) / 03-12-04 21: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뭐 언제나지만...SiS 는 리테일이 레퍼런스를 넘지 못 했던 전과(?)가 있었던 관계로...;

이번에는 그 전통(?)을 깼으면 하다는...
이대용 (artoodetoo) / 03-12-04 23: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SIS는 리테일이 나와봐야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버가 약하다고 하는데 안정성이라도 있었으면
mins / 03-12-05 1:3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문제는 인지도와 가격인가....
ExL / 03-12-05 16: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통의 황금 레퍼런스.....

그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 결과군요.

포카리얌 (nmk0083) / 03-12-09 0: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sis655 기가바이트 sinxp-1394 쓴지가 어인~~ 9개월이다되어가는구나.

중간 안정성에 한번도 오류메시지 난 적도 없고 속썩인적도 없지만 왠지 세월의 허무함을 느끼는구나~~~

sis655 비운의 보드.......
klingon / 03-12-13 9:5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미 Asus와 Gigabyte에서 retail이 나와 있는 것 같군요. 다음 review를 참고하세요.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www.anandtech.com/mb/showdoc.html?i=1930

골드부엉 (wowl95) / 03-12-16 21: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제발 SiS 655TX는 가격경쟁력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안정성이야 별로 따질거 없음은 안봐도 알겠고.
가격경쟁력만 일단 만족하면서 빨리 내놓는 보드제조사가 대박이겠네요.
인텔은 역시 / 04-03-01 18:5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끼워넣기 황제.. 그래픽 끼워팔고 fsb로 보드도 많이 팔아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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