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MMORPG 게임인 AION을 기준으로, AION에서 게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CPU/VGA는
어떤것이며, 게임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한 그래픽카드, CPU업그레이드시 성능향상폭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AION을 최소로 원활하게 하려면 코어2듀오 E6300과 지포스 9600GT조합이 필수적인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보다 고사양의 PC를 구축할 경우에는 그래픽카드보다 CPU업그레이드가 우선순위되어야 더욱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그래픽 카드보다 CPU에 민감한 MMORPG
이는 게임에서 연산된 오브젝트를 화면에 렌더링 처리만 하는 그래픽 카드와 달리, 를 통해
수신된 각 오브젝트데이터를 수신하여 몬스터의 생성과 반응, 아이템 드롭 정보, 상대 유저의 행동과 그에 따른 영향등, 추가적인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해야하는 과정이 모두 CPU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보다는 CPU가 더 많은 영향을 받는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하게 된다.
결국, 패키지 게임과 달리 항시 서버와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수많은 오브젝트변화를 직접
처리해야하고 사용자가 통재 불가능한 돌발 변수가 상시 발생하는 MMORPG에는 그래픽 카드보다 CPU의 처리 성능이 중요하며, 이것은 테스트한 비행 장면과 달리 돌발 변수가 많아지는 사냥이나 레이드, 공성전 같은
경우CPU의 중요성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온라인 게임은 자신과 상대 유저, 몬스터등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서버와 통신한다.
CPU/VGA
밸런스가 맞아야. 동시 업그레이드 먼저, 예산 부족시 CPU 먼저.
또한가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CPU만 업그레이드한다고 해도 고해상도 그래픽을 사용하거나, 그래픽퀄리티가
향상될 경우에는 어느 수준에서 더이상 성능향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나타났다는 점이며, 이러할 경우에는 적절한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가 그 답임을
알 수 있다.
특히, CPU와 그래픽카드가 함께 업그레이드 되어야만 그성능의 폭이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게임을 위해 CPU는 무시한채 그래픽카드만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혹은 고해상도 상태에서 CPU만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업그레이드패턴은 옳지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패키지게임을 통한 기사에서 확인한결과와 같이 CPU와 그래픽카드의 밸런스가 맞아야만 제대로된
성능향상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AION의 경우는 패키지와 달리 그래픽카드보다 CPU 업그레이드를 우선 고려하여야 한다.
한가지 패키지게임을 기준으로한 테스트와 다른점이 있다면, 그 업그레이드의 순서가 GPU가 아닌 CPU가 먼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AION류의 MMORPG를 더욱 즐기는 게이밍 유저라면, 업그레이드의 순서가 GPU가 아닌 CPU가 먼저이며,
그 다음에 해상도 변화에 따라 프레임이 떨어진다면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순서가 되겠다. 이는 지금까지 패키지게임 테스트가 주였던
보드나라의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와는 맥락이 너무 다른것이기도 하다.
그래픽 카드보다 CPU에 민감한 MMORPG
[영상] 대만산은 싸구려 취급하던 한국산 그래픽카드 전성시대,우리나라 그래픽카드시장 변화 이야기 [PC흥망사 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