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에서 스마트폰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신제품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소니는 스마트폰 등에서 녹화 프로그램 스트리밍 시청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쾌적 시청 모드'를 새롭게 탑재한 Wi-Fi 기능 내장 블루레이 디스크(BD) 레코더 4종(BDZ-EW520/EW1200/ET1200/ET22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 모델은 내장 디지털 튜너 숫자와 HDD 용량에게 따라 구분되며 모든 제품에 Wi-Fi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디지털TV 방송의 녹화와 재생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과 연계해 어디서나 BD 레코더에서 받은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쾌적 시청 모드를 이용하면 녹화 프로그램의 스트리밍 재생시 빨리 감기 등 로딩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제품의 약 50% 단축 및 가정 내에서 4초 안에 재생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본체에 여러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중에도 스마트폰 등으로 녹화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그 외에 화제의 TV 프로그램을 확인해 예약 녹화 설정을 하거나 시청자 수가 많은 프로그램 등을 확인해 녹화할 수도 있으며, 상위 모델 2종에는 4K 대응 TV와 연결시 영상을 자동 조정하는 고화질 회로 CREAS 5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10월 30일부터 일본 소니 스토어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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