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이메일을 통해 알려진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오픈베타 일정이 공식 공개되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진 오픈베타 시작일은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2월 3일, 알려지지 않았던 종료일은 2월 8일로 확정되었으며, 일본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3과 플레이스테이션 4 베타 일정은 이보다 하루 늦은 2월 4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오픈 배타는 기존에 알려진 2개의 맵과 2개의 게임 모드보다 확장된 세 개의 맵과 세 개의 게임 모드가 제공되는데, 경찰과 도둑의 추격전을 그린 핫 와이어(Hotwire) 모드와 점령전을 다룬 컨퀘스트(Conquest) 모드는 다운타운과 더스트 보울(Downtown and Dust Bowl) 두 개의 맵에서 즐길 수 있으며, 뱅크 잡(Bank Job) 맵에서 실행이 가능한 신규 모드 하이스트(Heist)는 범죄자로 은행 지하금고를 털고 이를 목적지까지 가져가게 하는 반면, 경찰들은 이들을 저지하며 서로 대결하게 한다.
오픈 베타 일정을 공식화하며 해커 모드(Hacker Mode)가 공개되었는데, 이는 배틀필드 4의 사령관과 비슷한 개념으로 양 진영의 한 플레이어가 각 맵에 위치한 보안 카메라를 이용해 맵을 탑색하고 팀원들에게 공격과 방어 등을 지정해줄 수 있으며, 베타 테스트의 모든 게임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편, 이번 배틀필드 하드라인 오픈 베타에 참여한 배틀필드 4 구매자에게는 다음 패치때 배틀필드 하드라인 식별표가 제공되며, PC 게이머는 2월 2일 10시(PST 기준)부터 오리진을 통해 프리로드가 가능하다.
배틀필드 하드라인 오픈 베타는 게임이 발매되는 모든 플랫폼(PC, PS4, PS3, Xbox One, Xbox 360)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게임 출시일은 3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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