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의 배틀필드 시리즈와 함께 FPS 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액티비전의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지금까지 트레이아크와 인피니티 워드가 1년 주기로 번갈아가며 새로운 시리즈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 슬렛지헤머 게임스가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로 참여했다.
새로운 스튜디오가 프랜차이즈에 합류함으로써 차기작은 어떤 스튜디오가 맞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왔는데, 다음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개발은 트레이아크가 담당하게 되었다고 액티비전을 통해 공식 확인되었다고 fudzilla가 전했다.
슬렛지헤머 게임스 전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한 콜오브듀티 고스트가 출시된 바 있으며, 슬렛지헤머가 아니었다면 다음작은 트레이아크가 개발한 콜오브듀티가 출시되는 것이 정상 수준이었으므로 특별한 소식은 아니지만, 새로운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과정에서 개발 순서가 바뀔 가능성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체크해 둘 필요는 있었다.
한편, 트레이아크가 2015년 선보일 콜오브듀티 시리즈에 대해 액티비전은 특별히 언급하지 않아 어떤 작품이 될지 짐작하기 어려운데,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시리즈와 블랙 옵스 시리즈 역시 마무리 된 만큼 새로운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다시 2차대전으로 돌아가 월드 앳 워2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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