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의 PC판 발매가 또 다시 연기됐다.
GTA 시리즈 개발사인 락스타게임즈(Rockstar Games)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PC용 GTA5 소매점과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모두 4월 14일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미 1월 말에서 3월 24일로 연기한 것에 이어 또다시 발매일이 미뤄진 것이다.
락스타게임즈는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전세계 PC 게이머들에게 사과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그리고 PC용이 발매되는 첫 날부터 GTA 온라인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발매 연기에 대한 보상으로 GTA5 PC판 예약 구매자들에게 GTA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현금 2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PC버전 GTA5는 그래픽적으로 기술적으로 가장 향상된 버전이며 현재 하드웨어를 광범위하게 최적화시키며 더욱 정밀하게 묘사된 세계, 작은 부분까지 설정할 수 있는 옵션, 초고해상도 지원 등 PC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자신만의 동영상을 녹화, 연출,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락스타 편집기도 지원된다.
한편, 락스타게임즈는 GTA 온라인용 습격의 공개일이 3월 10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PC판 출시가 연기되었기 때문에 GTA 온라인 습격은 콘솔 게임기 사용자들이 먼저 즐길 수 있게 됐다.
습격은 GTA 온라인에 완전히 새로운 4인 협력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로스 산토스와 블레인 카운티를 가로지르며 이어나가는 치열하고 장대한 여러 번의 습격과 침입, 약탈을 성공해 큰 건수를 올리기 위해 플레이어들은 팀을 이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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