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Phone Radar에 따르면 소니가 지난 2월 MWC 2016에서 엑스페리아 X,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엑스페리아 XA까지 총 3종의 엑스페리아 X 시리즈 스마트폰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을 계승하는 새로운 엑스페리아 X 프리미엄(Xperia X Premium) 스마트폰을 추가할 거라고 한다.

지난 해 출시된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세계 최초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이었다면, 엑스페리아 X 프리미엄은 5.5인치 풀HD(1920x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신 최대 1,30nit 밝기에 10-bit 컬러와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 HDR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지난 해 JDI에서 HDR 재생을 지원하는 10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는데, JDI와 조인트 벤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소니가 엑스페리아 X 프리미엄에서 OLED가 아닌 LCD를 사용해 기존 256단계 RGB 컬러를 이용한 1,680만 컬러가 아닌 1,204 컬러 단계가 적용된 10-bit 10.7천만 컬러를 지원하고 프리미엄 UHD TV에서 볼 수 있는 120Hz 주사율에 2,000:1 명암비를 제공할 거라고 한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다른 하드웨어 스펙은 기존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와 비슷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820과 3GB RAM, USB Type-C 포트 등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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