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올 가을 일부 차종에 '교통 신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교통 신호 안내 시스템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중 LTE 통신 기능으로 도로상의 교통 신호 표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로드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혹은 운전자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아우디 콕핏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정보 창에 이를 띄워 표시해 주는 시스템이다.
적색등이 켜져 있을 땐 몇 십초 후면 녹색등으로 바뀌는지 카운트다운으로 알려주고, 교통 흐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길목은 녹색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우회 경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우디가 올 가을 미국 내 서비스 개시를 언급한 교통 신호 안내 시스텡믄 2017년형 Q7, A4, A4 올로드 등 일부 차종부터 순차 보급될 계획이다.
한국의 경우 차량용 순정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 교통정보(TPEG)가 연동된 길 안내 서비스, 경로상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곤 있으나, 선호등의 적색등/녹색등 전환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하지는 않는다.
지난 2월, 서울시가 교통 신호 제어 시스템을 유선에서 LTE 기반의 무선 통신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아직 신호 정보 민간 개방이 추진 중이어서 실시간으로 신호 상황이 공유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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