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셈웨어 때문인지 어느때보다 자료 백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요즘이지만 가정이나 회사
구성원들이 각자 별도로 백업을 관리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 낭비 요소가 높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크롬북 등 기본 저장 공간이 부족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미디어
스트리밍 디바이스로 주로 인식되는 NAS지만, 여러 사용자가 동시 엑세스 가능하고, 사용자별 읽기/ 쓰기 권한 부여가
가능한 점을 이용해 중앙 집중형 백업 디바이스로 활용하기 딱 좋다.
단일 하드디스크 용량이 10TB에 달하면서 일반 가정이나 소규모 기업이라면 1베이 방식의
NAS로도 용량 문제를 크게 느끼기 어려운 시대지만, 단순히 용량만으로 백업을 이야기하기는 부족하기 마련.
중앙 집중형 백업 미디어로 NAS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EFM네트웍스에서
ipTIME NAS2 Dual을 살펴볼까 한다.


USB와 HDD 베이, LAN 포트까지 두 개, ipTIME NAS2
Dual

ipTIME NAS2 Dual(이하 나스2 듀얼)의 눈에 띄는 특징은 우선 디자인을 들
수 있다. 상당수의 NAS 디자인이 외장 HDD 케이스를 확대 시켜놓은 듯한 모습과 달리 라운드 처리된 4면 모서리의
화이트 직육면체 디자인으로 특별히 모나지 않고 주변에 쉽게 어울리며, 상단에 듀얼 쿨링팬을 탑재해 하단 통풍구를 통해
유입된 공기로 내부 발열을 식혀주는 쿨링 구조로 설계되었다.
외형 디자인외에 백업 솔루션으로 나스2 듀얼의 핵심은 바로 NAS의 주요 컴포넌트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두 개씩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하드디스크를 1개만 장착할 수 있는 1bay NAS의 경우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 자료를 날리거나 비싼 비용을 들여 복구해야 하지만,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나스2 듀얼은 RAID 1(미러링)
구성이 가능해 만일의 경우 안전하게 자료를 복구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하드디스크 두 개를 RAID 0(스트라이프)
구성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참고로 RAID 1은 두 개 이상의 짝수 디스크에 동일한 내용을 기록해 한쪽 디스크의
자료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른쪽 디스크의 자료를 이용해 복구하는 방식이라 자료의 안정성이 중요한 환경에서 주로 쓰이지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디스크 공간은 전체 용량의 절반에 그친다.

RAID 1은 두 개의 디스크에 자료를 분산 저장해 전체 디스크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두 배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지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료 복구가 어렵고, JBOD은 단순히 두 개의 디스크를 하나의
디스크로 인식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용량의 하드 디스크를 이용할 때 용량 낭비를 줄일 수 있지만 특별히 성능이나 안전상
이득은 없으므로 사용 환경에 맞춰 적절한 RAID 구성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특정한 RAID 구성을 이루고 있는 하드디스크를 다른 RAID로 바꾸거나 별도
디스크로 사용할 경우 디스크에 담긴 자료는 모두 삭제되니 초기 RAID 구성과 향후 RAID 변경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USB 포트가 1개라면 USB 프린터를 연결해 네트워크 프린터를 꾸며놨다면 외장
HDD의 내용을 백업하기 어렵지만, 나스2 듀얼은 USB 포트를 2개 갖춰 하나는 네트워크 프린터용으로 쓰면서도 다른
포트에 외장 HDD를 연결해 쉽게 백업할 수 있고, 백업 작업도 제품 뒷면의 버튼을 눌러 간단히 끝낼 수 있다.

나스2 듀얼은 비슷한 가격대의 타 제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므로 회선 상태에
따라 링크 어그리게이션 기능을 활용해 최대 2Gbps 대역폭으로 서비스 성능을 끌어올리거나, 메인/ 백업 라인으로 활용해
한쪽 회선이 다운되었을 때 다른 라인을 써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나스2 듀얼, 백업 디바이스로 성능과 안정성이 고려된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STEP by STEP, 쉽게 따라하는 NAS 설정

NAS를 처음 써보는 사용자라면, 막상 좋다고 샀지만 이것 저것 복잡한 설정에 두손 들기
십상이다. 기자 역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한 번 그랬던 적이 있는데, ipTIME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ipDISK
유틸리티와 NAS 관리툴을 이용해 어떤 것부터 설정해줘야할지 방황하는 초보자들을 도와준다.
우선적으로 다른 장치와 구별할 NAS의 고유 명칭을 시작으로 관리자 계정 추가 및
하드디스크 초기화, 파일 공유 및 백업, 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한 서비스 활성화, 보통 유동 ip를 쓰는 개인 사용자를 위해
DDNS 설정까지 한큐에 끝낼 수 있다.

이렇게 기본 서비스를 설정하면 애플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ipDISK 앱을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에 설치해 어디서나 손쉽게 NAS에 담긴 자료를 끌어다 쓰고 새로운 자료를 백업할 수 있는 기본
설정이 끝난다.
좀 더 전문적인 서비스나 설정이 필요하다면 관리툴을 이용해 조금씩 알아가도록 하자.
쉽고 안전하게 쓰는 NAS, ipTIME NAS2 Dual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주목받는 디바이스를 꼽자면 공유기와 NAS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NAS는 계정을 갖춘 사용자들의 소중한 자료가 담긴 '스토리지'인만큼 데이터 보호와
백업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등록된 사용자가 언제 접근할지 알 수 없으므로 상시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
그런면에서 ipTIME NAS2 Dual은 2bay NAS인 만큼 RAID 0으로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한쪽 네트워크 포트 장애 발생시 백업 라인으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ipDISK 유틸리티와 설정 마법사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스마트 한 시대 소중한 자료를 안전하고 쉽게 백업하며 공유하는 방법으로 ipTIME NAS2 Dual 한 번 고려해
봄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