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의 혼합현실(MR) 헤드셋 홀로렌즈(HoloLens)가 차기 모델에서 시선 추적 기능을 지원할 거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MS 홀로렌즈는 내년 초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로 본격적인 MR 지원을 시작하면서 개발자 및 기업체를 위한 제품 출시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데, MSPowerUser에 따르면 MS가 착용자의 안구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정전식 안구 추적(Capactive eye tracking)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한다.
PatentScope에 올라온 MS의 관련 특허(CAPACITIVE SENSORS FOR DETERMINING EYE GAZE DIRECTION)는 지난 해 6월 출원을 신청해 올해 12월 8일자로 획득한 것으로 나오는데, 현재 홀로렌즈에 사용되고 있는 Gaze라는 제어 메커니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시선 추적 방식은 헤드셋 프레임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눈동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으로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비용 및 소비 전력이 늘어난다는 문제가 있다.
MS 특허는 카메라 대신 눈의 각막까지 위치와 거리를 감지하는 투명한 정전용량 센서 클러스터를 스마트 글래스 렌즈에 배치해 시선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지연 시간이 적기 때문에 신속한 눈 움직임도 성공적으로 추적 가능하다는 것이 특허 내용의 설명이다.
MS가 해당 특허를 어떤 제품에 도입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효율성 및 비용 절감을 고려했을 때 홀로렌즈 2.0 버전에 탑재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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