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뜰폰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알뜰폰 서비스(MVNO) 가입자 수가 2017년 3월말 기준 701.7만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2011년 7월 알뜰폰 제도 도입 이후 5년 9개월만의 일로 우리나라와 통신시장 상황이 유사했던 프랑스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활성화 정책과 알뜰폰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미래부는 알뜰폰 사업 안정화를 위해 도매 제공 의무제도를 도입하고 2013년부터 전파사용료 감면제도를 도입해 약 800여억원을 감면했다. 또한 통신사 대비 부족한 유통망 확충을 위해 우체국 수탁판매와 알뜰폰 허브 사이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알뜰폰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사업자간 경쟁심화로 아직까지 사업 전체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못한 상황이다. 또 최근 정치권에서 대선과 맞물려 통신비 인하와 단통법 폐지 등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알뜰폰 시장 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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