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에서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gitimes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시장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2억 9,410만대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2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출하량 감소 원인으로는 중국내 통신사업자들의 보조금 정책 부재로 상위 3개 통신사의 4G 신규 가입자가 5,600만명으로 줄어들면서 저가형과 중급형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했고, 일부 제조사들이 채널의 높은 재고 물량을 감안해 2분기 출하량을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 중국시장 상위 5개 스마트폰 제조사는 화웨이(Huawei), 샤오미(Xiaomi), Vivo, Oppo, 그리고 애플(Apple)로 아이폰이라는 독자적인 제품 생태계를 보유한 애플을 제외하고 다른 외산 브랜드는 사실상 중국 내 경쟁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3분기에는 주요 제조사들이 하반기 신제품을 발표하는 시기로 중국 업체들도 3분기 부품 주문을 증가시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에는 다시 출하량 조절로 1년 전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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