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17-09-27 12:00
[리뷰]

뉴 서피스 프로와 깔맞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아크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지난 7월 20일 국내 출시한 뉴 서피스 프로(New Surface Pro)는 기존 서피스 프로의 기능성은 그대로 살린 채 하드웨어를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다. 윈도우 10 운영체제가 탑재된 윈도우 태블릿 PC지만 전용 키보드와 펜을 결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2-in-1 디자인이 서피스의 완성형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완전한 윈도우 PC 사용성을 제공하기에는 한 가지 부족한 액세서리가 있다. 바로 마우스다. 뉴 서피스 프로 본체의 터치스크린, 키보드에 들어간 터치패드, 그리고 서피스 펜이 마우스를 대체할 순 있지만, 데스크탑 PC처럼 웹서핑, 업무, 게임을 하려면 마우스가 훨씬 편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전에도 아크 터치 마우스(Microsoft Arc Touch Mouse) 블루투스 버전을 서피스 에디션(Surface Edition)으로 출시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아예 뉴 서피스 프로 출시에 맞춰 새로운 시그니처 타입 커버(Signature Type Cover)와 동일한 컬러에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서피스 아크 마우스(Microsoft Surface Arc Mouse)'를 선보였다.

 

 

서피스 스타일로 바뀐 신형 아크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블랙 컬러의 아크 마우스(Microsoft Arc Mouse)를 뉴 서피스 프로용 시그니처 타입 커버(Type Cover)와 동일한 라이트 그레이, 버건디, 코발트 블루 컬러로 만든 모델이다. 뉴 서피스 프로에 맞춰 컬러만 바뀌었을 뿐 기능이나 가격은 기존 아크 마우스 블랙 모델과 똑같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블랙 타입 커버에 맞춰 블랙 모델까지 4가지 색상으로 판매한다.

 

처음 나왔던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마우스는 접어서 휴대하고 쓸 때 아치 형태로 펴는 방식이었는데, 이후 디자인을 개선해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사용할 때 접고 이동시 펴서 두께를 줄인 방식을 사용한다. 기본 구조는 이전 모델 아크 터치 블루투스 마우스와 같지만 단일 터치 버튼 형태로 바뀌면서 노트북 터치패드처럼 심플한 느낌을 준다.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납작하게 폈을 때(전원 OFF) 14mm 두께에 무게는 배터리 포함 82.5g으로 가방에 뉴 서피스 프로 + 키보드 + 서피스 펜과 함께 휴대해도 슬림 노트북 무게보다 적어 부담이 없다.

 

기존 아크 터치 블루투스 마우스는 좌/우 버튼이 구별되고 중앙에 터치식 스크롤 휠이 배치되었으며 마우스 동작 LED가 눈에 보이도록 스크롤 휠 뒤에 배치하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사다리꼴 형태였다.

새로 출시된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앞뒤 폭과 모서리 곡면이 동일하며 버튼과 스크롤을 구분하지 않고 터치면적 어디서든 상하/좌우 4방향 스크롤을 지원하면서 좌/우 버튼 클릭이 가능한 노트북 터치패드와 같은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터치패드에 숨어있는 동작 LED도 전원을 켰을 때만 보인다.

 

또한 기존 아크 터치 마우스는 제품 하단부에 주름을 넣어 접을 때 커버가 밀리면서 그립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주름이 사라지고 커버가 말끔하게 덮여있어 부드러운 촉감과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마우스 센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고유의 블루트랙(Bluetrack) 기술을 적용해 유리나 거울 같은 소재를 제외한 거의 모든 표면에서 정확한 마우스 움직임을 인식한다. 센서 옆에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마우스 전원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AAA 배터리 2개(기본 제공)가 들어가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6개월이다. 기존 아크 터치 마우스는 배터리 방향이 서로 달랐는데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한쪽 방향으로 나란히 배터리를 장착하도록 바뀌었다.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기존의 서피스 아크 터치 블루투스 버전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v4.0/4.1 지원 기기와 연결된다. USB 리시버를 사용하는 무선 마우스는 뉴 서피스 프로 본체에 있는 하나 뿐만 USB 3.0 포트를 차지하게 되는데, 서피스 아크 마우스 같은 블루투스 기기를 쓰면 쉽고 빠른 무선 연결과 함께 USB 확장성도 보장된다.

 

윈도우 10 운영체제가 설치된 뉴 서피스 프로에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서피스 아크 마우스를 블루투스 장치로 연결할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는 아크 블루투스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 출시된 아크 터치 마우스는 좌/우 버튼이 확실히 구분되고 중간에 있는 스크롤 휠 부분을 터치 센서 방식에 진동 및 소리로 실제 스크롤 휠이 움직이는 느낌을 줬다. 처음 한두 번 쓸 때는 신기한 느낌이 들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진동과 소음 때문에 스크롤을 하기 부담스럽고, 정해진 위치에서만 스크롤이 가능해 마우스를 잡는 방식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다.

새로 출시된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노트북에 들어간 터치패드처럼 터치면적 어디서나 상하/좌우 4방향 스크롤이 가능해 마우스 버튼을 누르다가 바로 스크롤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마우스 좌/우 버튼은 터치패드 면적을 좌우로 나눠 누르는 위치에 맞춰 동작하며 클릭감이 있다.

  

마이크소프트 서비스 아크 마우스는 알칸타라 재질을 사용한 새로운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타입 커버와 새로운 서피스 펜과 잘 어울리는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새로운 타입 커버, 서피스 펜이 뉴 서피스 프로의 필수 아이템이라면, 서피스 다이얼(Surface Dial)은 스튜디오 기능성을,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룩(Look)을 완성하기 위한 요소로 볼 수 있다.

물론 뉴 서피스 프로 맞춤형 컬러와 휴대성 높은 디자인을 빼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마우스에 비해 특별히 뛰어난 것은 아니다. 업무나 게임 등으로 장시간 마우스를 많이 사용한다면 인체공학 디자인에 기능이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웹서핑에 유용한 마우스 왼쪽 백(Back) 버튼 유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크 마우스 계열에는 백 버튼이 없는 점도 아쉽다.

 

  태그(Tag)  :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블루투스, 서피스, 모바일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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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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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네오마인드 / 17-09-27 12:1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번개돌이 / 17-09-27 13:5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서피스 전용이군요. 일반 PC에서 쓰기 어려워보입니다.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9-28 16: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동감입니다.
마우스 백버튼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없다니 너무 아쉽네요,.
특히나 크롬브라우저의 경우 백스페이스도 안먹혀서 마우스 백버튼 없으면 너무 불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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