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독립형 가상현실(VR) 헤드셋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를 올해 말 전세계 출시한다.
HTC는 22일(현지시간) 게임 개발자 회의(GDC) 2018에서 6DOF 독립형 VR 헤드셋 바이브 포커스 상업용 버전을 전세계 시장에 올해 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이브 포커스 개발 키트도 개발자 포털을 통해 등록한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HTC 바이브 포커스는 독립형 및 모바일 VR 장치의 개발 경험을 통합한 개방형 VR 플랫폼 및 도구인 바이브 웨이브(VIVE Wave)를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 플랫폼 바이브포트(VIVEPORT)를 지원하며, 이동성이 뛰어나 원하는 상업 및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물론 광범위한 일반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국 시장에는 작년 12월 1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가격은 3,999위안(한화 약 68만원)이다.
독립형 헤드셋으로 별도의 연결 장치 없이 동작할 수 있도록 퀄컴 스냅드래곤 835 모바일 프로세서를 비롯해 110도 시야각을 갖춘 2880x1600@75Hz AMOLED 디스플레이, 6DOF 및 9축 센서, 근접 센서가 내장된 월드 스케일 트래킹, 내장 마이크와 스피커, 3.5mm 오디오 잭, 802.11a/b/g/n/ac Wi-Fi,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내장 배터리,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갖췄다. 전용 컨트롤러는 9축 센서와 터치 패드 기능이 들어갔다.
또한 기존 PC 기반 HTC 바이브(VIVE)용으로 개발된 콘텐츠를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바이브포트로 가져온 개발자는 2018년 4월부터 9월까지 타이틀 판매 및 바이브포트 구독으로 받은 수익을 100% Rev-Share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HTC는 이번 GDC 2018에서 제2회 바이브포트 개발자 어워드를 주최하고 1위 수상자 5명에게 각각 5만 달러, 2위 수상자 5명에게 2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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