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월 9일 뉴욕서 갤럭시 노트 9 제품 공개를 예고하며 세 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배터리가 5% 남은 상황에서 각종 설정을 끄고 줄이는 사용자들의 다급함, 대용량 자료를 전송 받을 때의 스토리지 용량 부족으로 인해 각종 자료를 지워야하는 불편함, 느린 속도로 인해 백그라운드 작업을 끄고 재부팅하는 일상을 이야기한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 9는 대용량 배터리 혹은 낮은 배터리 수준에서의 간편한 전력 최적화 기능, 대용량 저장 공간, 속도 향상을 위한 시스템 최적화 및 최신 무선 기술 도입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9는 대표 특징인 S펜의 블루투스 리모트 기능을 통해 전화, 음악 제어 용도로 쓰거나 마이크/스피커를 달아 핸즈프리 통화 등 여러 용도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저장공간 면에서는 64GB 모델없이 128GB를 기본으로 최대 512GB 용량, 4000mAh 배터리,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엑시노스9810 칩셋이 교차 탑재되고, 블랙/ 블루/ 브라운 세 가지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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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플립7 발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