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X-T3'을 9월 20일 출시한다.

후지필름 X-T3는 소형 경량 보디에 이면조사형 2,610만 화소 X-Trans CMOS 4 센서로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고 기존 화상 처리 엔진보다 성능이 약 3배 향상 된 X-Processor 4를 탑재해 AF(오토 포커스) 정밀도와 동체 추적 기능을 높였다. 그리고 업계 최초로 10bit 4K 6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전문가의 동영상 제작용으로도 어울린다.
X-Trans CMOS 4 센서는 APS-C 규격이며 노이즈 제거 성능을 높여서 기존에 확장 감도였던 ISO 160을 상용 감도로 제공한다. 상면 위상차 AF 영역은 화면 전체를 지원하고 화면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피사체도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한다. 위상차 AF 저조도 한계는 -3EV여서 -1EV인 기존 센서보다 광원이 적은 곳에서도 AF 촬영이 가능하다.
X-Processor 4는 높은 처리 성능과 위상차 AF 연산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AF와 AE(자동 노출) 검색 횟수를 기존 센서보다 1.5배 가량 상향시켰다. 그리고 후지필름의 고유 기능인 '컬러 크롬 효과(Colour Chrome Effect)'와 '모노크롬(흑백) 조정' 같은 복잡한 이미지 처리 작업을 즉시 처리하며 단색 인쇄 방식인 웜 블랙(Warm Black)과 쿨 블랙(Cool Black) 톤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다.

파인더는 369만 화소 지원 EVF(전자식 뷰파인더)이며 배율은 0.75배이다. 표시 지연시간 0.005초, 표시 프레임 속도 약 100 fps를 지원하며 '스포츠 파인더 모드'를 사용하면 1.25배 크롭 1,660만 화소로 피사체가 프레임에 들어가기 직전 포착 가능하므로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기에 적합하다.
파인더를 중심으로 다이얼과 버튼을 배치한 'X-T2'의 센터 파인더 스타일을 도입해 조작감을 개선했으며 외형은 과거 필름 카메라와 유사한 풍으로 디자인하여 차별화를 노렸다.
후지필름 X-T3의 가격은 1,499달러(약 168,4000원)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