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가상화폐와 관련된 잘못된 예측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올 상반기들어 진정되긴 했지만 지난해 계속된 가상화폐 열풍으로 관련 제품, 특히 지난해 그래픽 카드 수요 폭증에 따른 가격 인상을 불러왔다. 하지만 가상화폐 관련 사건 사고가 이어지면서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었고, 이에 따른 반작용으로 가상화폐 폭락이 이어지면서 가상화폐 채굴에 쓰인 중고 그래픽 카드가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그래픽 카드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가상화폐 수요를 위해 대량 생산한 GPU의 재고 처리 문제가 기사화 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이에 증권 집단 소송 및 주주 권리 소송 전문 Schall 법률 사무소는 엔비디아가 가상 화폐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에 따라 빠르게 사업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면서, 게이밍 시장의 GPU 수요가 높기에 가상화폐 채굴 시장의 수요 감소가 회사의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이같은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상황을 오판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피해를 입혔다며 집단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집단 소송은 2017년 8월 10일부터 2018년 11월 15일 사이에 엔비디아 주식을 구매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원고인단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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