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서버용 DRAM 계약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인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DRAMeXchange에 따르면 서버용 DRAM의 1분기 계약 가격 인하폭은 당초 예상치인 15%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가격 인하의 주 요인은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관리 실패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미중 무역 전쟁 여파에 따른 불확실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DRAM 공급사의 이행율(Fulfillment rate)는 2018년 4분기 90%에서 2019년 1분기 120%로 예측되면서 공급 과잉 상황이 지속, 데이터센터가 몰려있는 북미 기준으로 서버 DRAM 재고를 소진하는데 최소 5주에서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OEM 시장이 약 4주 분량의 재고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재고수준은 당초 계획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지난 2년간 호황을 누려온 서버 DRAM 시장의 수요가 진정세에 접어든데다 인텔 CPU 공급 부족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이어지면서 가격 인하를 기대하는 소비 시장의 대기 수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다 재고 및 가격 인하 등 실적 악화 요인이 부각되면서 DRAM 생산업체들은 설비 투자 및 생산량 조절을 계획 중인 한편, 분기별로 진행하던 계약 협상을 월별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RAMeXchange는 중국 데이터 센터와 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 인하폭은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재고 관리가 적절히 이뤄진다면 2019년내 서버 DRAM 가격 인하폭은 5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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