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7nm 메인스트림 GPU인 Navi로 추정되는 제품의 벤치마크 결과가 유출되었다.
CompuBench에 66AF:F1으로 등록된 AMD 그래픽 카드의 게임 성능은 라데온 RX Vega 56 급으로, 현재 메인스트림급인 라데온 RX 580X보다 약 40% ~ 3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게이밍 벤치마크와 달리 컴퓨팅 벤치마크에서는 라데온 RX 580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어, 라데온 RX Vega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AMD가 발표한 대로 Navi가 메인스트림 게이밍 시장을 타겟으로한 설계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AMD Navi GPU는 지포스 GTX 1080급의 성능을 약 250달러대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튜링 아키텍처의 지포스 RX 20/ GTX 16 시리즈서 GDDR6 메모리를 탑재해 메모리 대역폭을 확대하였는데, AMD가 Navi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가격을 유지한다면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GDDR6 메모리나 HBM2 대신 GDDR5 메모리를 쓸 가능성도 점쳐진다.
|
[영상] 인텔 CPU 가격인하와 AMD 서버 점유율 50% 돌파?, 최근 PC 쿨러/케이스 트렌드까지 [요즘 PC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