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제미니 레이크(Gemini Lake) 후속 저전력 플랫폼 대응 SoC인 엘크하트 레이크(Elkhart Lake)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텔이 코멧 레이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과 같이 리눅스 커널 DRAM 드라이버 패치를 통해 존재를 알린 엘크하드 레이크는 2017년 출시된 제미니 레이크 이후 약 2년만에 등장하는 후속작으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인텔의 11세대 그래픽 코어가 탑재된다.
인텔은 10nm 공정과 서니 코브 아키텍처가 적용된 아이스레이크에 11세대 그래픽 코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감안할 때 엘크하드 레이크 역시 10nm 공정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소식을 전한 tomshardware에 따르면 트레몬트(Tremont) 아키텍처가 사용된다.
한편, 인텔 11세대 그래픽 코어는 1TFLOPS 이상의 컴퓨팅 성능과 최대 64 실행유닛(EU)이 탑재되며, 최근 등장한 GFXBench 스코어에 따르면 9세대 그래픽에 비해 약 77%, AMD Vega 10과 비교시 약 63%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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