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순, AMD의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시장에 출시 중인 라이젠 7 모델들의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온라인 몰에서 2세대 라이젠 제품들의 가격 인하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데, 뉴에그 기준 라이젠 7 2700은 약 50달러 인하된 249.99달러, 라이젠 5 2600은 약 35달러 인하된 164.99달러에 판매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3세대 라이젠 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들의 재고 처리를 위한 정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AMD의 공식 가격 인하인지 쇼핑몰들의 자체 전략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새롭게 PC를 구매하거나 CPU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호기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3세대 라이젠의 경우 최대 16코어 모델 출시가 점쳐지고 있지만 5월 말 컴퓨텍스 시즌으로 예상되는 출시 시점에는 최대 8코어 구성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AMD 또한 12코어나 16코어 기반 3세대 라이젠 CPU 출시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어 실제 8코어 이상 모델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으로, 이들 제품은 연말로 예상되는 인텔의 10nm 공정과 서니 코브 아키텍처 기반의 아이스 레이크 CPU 출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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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그냥 가격을 내리면 되지, AMD가 라이젠 9500F 7400F 등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