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브랜드 업체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Digitimes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미국, 유럽의 게이밍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난 2년 동안 크게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세계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게이밍 브랜드 업체들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제품 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이수스(ASUS)는 현재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에서 평균 3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게이밍 시장에서는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트북 출하량 가운데 4~5% 정도만 게이밍 모델이며 연간 출하 대수는 약 12~13만대로 알려졌다.
에이수스는 또한 인도네시아 채널을 통해 현지 학교에서 게이밍 활동을 홍보하고 현지 e스포츠팀 및 유튜버들과 협력해 프로모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카르타에서 제품 런칭쇼를 개최해 최신 ROG 게임 제품들을 출시했다.
소식통은 동남아시아 소비자 주요가 주로 중급형에서 보급형 제품이기 때문에 에이서(Acer), 레노보(Lenovo), 델(Dell), HP(Hewlett-Packard)가 공격적으로 보급형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에이수스와 MSI 같은 업체들의 점유율을 빼앗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유럽, 북미, 일본 및 한국에 비해 낮은 마진률로 인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경쟁 업체를 물리치는 것이 공급 업체에게 핵심 과제가 됐기 때문에 에이수스가 게이밍 브랜드 쪽에 집중하는 것도 고급형 게이밍 모델 판매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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