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메모리(Toshiba Memory)가 올해 10월 1일부터 사명을 '키옥시아(Kioxia)'로 변경한다.

키옥시아는 일본어로 기억을 뜻하는 'kioku (記憶, きおく)'와 그리스어로 가치를 뜻하는 'axia'를 혼합해서 만든 이름이다. 도시바 메모리는 10월 1일부터 전 세계 모든 사업부에서 키옥시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모든 제품에 해당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도시바 메모리 스테이시 J. 스미스(Stacy J. Smith) 회장은 "우리는 메모리 산업 최전선에서 우리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회사 발전 다음 단계를 밟아 매우 기쁘다" "키옥시아는 '기억(memory)'을 출발점으로 삼고 일상생황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요구를 충족시키고 세계를 더 재미있게 만들고, 사회에 오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사람들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도시바 메모리는 본래 도시바 그룹 내부에 존재하던 메모리 사업부가 지난 해 6월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consortium)에 매각되어서 분사한 기업이다. 이제 별개 기업이기는 하지만 1939년부터 80년이나 이어진 도시바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이미지 쇄신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른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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