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자사의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 '디즈니+ (Diseny+)'와 '훌루(Hulu)', 'ESPN+'를 한데 묶어서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를 발표하였다.

디즈니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월 6일 실적 발표 회의에서 3종 패키지 서비스를 월 이용료 12.99달러(약 15,700원)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는 디즈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및 드라마가 공급되고 훌루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콘텐츠가 고르게 있으며, ESPN+는 일반 스포츠는 물론 e스포츠까지 중계되므로 방대한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스탠다드 요금제 기준으로 월 이용료 12,000원을 지불해야 하므로 디즈니가 발표한 스트리밍 서비스 3종 패키지는 막강한 경쟁자가 될 것이 분명한 상황이다.
다만 디즈니는 3종 패키지 서비스를 일단 미국에서만 제공할 예정이며 핵심이 되는 디즈니+는 올해 11월 12일 미국에 출시되고 다른 지역은 2020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므로 아직은 넷플릭스가 대비할 시간이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요소는 콘텐츠와 가격이므로 양사는 올해 말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여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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