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은 게이머의 선택으로 NPC (Non-Player Character, 게이머가 조종하지 못하는 캐릭터)의 생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딧(Reddit)에 의하면 10월 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데스 스트랜딩 개발 최고 책임자이자 디렉터인 코지마 히데오(小島 秀夫)는 게이머가 조종하는 캐릭터가 어떻게 행동하면 NPC가 사망할 위험도가 높아지는지 설명하였다.
그는 데스 스트랜딩 초기 필수 퀘스트 중 하나인 깊은 지하에 거주하는 NPC에게 약을 전달하는 임무(퀘스트, 부탁)를 예로 들었다. 퀘스트를 받은 다음 게이머는 바로 약을 배송하지 않고 다른 임무를 진행하러 떠날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약이 필요한 NPC는 향후 제때 방문하지 못하면 사망할 수 있다.
보통 다른 게임에서는 따로 시간 제한이 설정된 경우가 아니라면 먼저 받은 임무를 무시하고 다른 퀘스트를 하다가 생각날 때 해당하는 NPC에게 들려서 임무를 해결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데스 스트랜딩은 그렇게 하는 경우 NPC와 관계가 나빠지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어서 현실감을 부여한다.
따라서 데스 스트랜딩을 기대하는 게이머라면 그런 점도 유념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하며 게이머 자신의 판단으로 인해 변화하는 NPC들을 보면서 색다른 기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데스 스트랜딩은 11월 8일 PS4 (PlayStation 4)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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