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월 23일 개최할 테크데이 행사서 GPU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행사 식순에 따르면, 삼성 시스템 LSI는 오프닝 키노트 이후 첫 순서로 GPU와 5G, 인공 지능 관련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AP인 엑시노스 시리즈에 ARM Mali 기반 GPU를 사용해 왔으나 동급 스냅드래곤에 비해 실제 게임성능이 낮아, 플래그십 모델에 쓰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삼성에서는 SGPU로 알려진 자체 GPU를 개발하고 있었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AMD 라데온 RX 5700 시리즈에 적용된 RDNA 아키텍처와 관련된 GPU IP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퀄컴 스냅드래곤에 사용된 아드레노 GPU는 ATI 시절 모바일 그래픽 사업 매각을 통해 전해진 것으로, ATI를 인수한 AMD의 RDNA 아키텍처 기반 GPU가 삼성 엑시노스 시리즈에 탑재되면, 모바일 시장에서 형제격인 GPU 대결이 성사되는 셈이다.
형제격인 두 GPU 기술의 대결이 예상되는 한편, AMD RDNA 적용을 통해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삼성 엑시노스의 GPU 성능이 얼마나 개선될지, 삼성 시스템 LSI의 GPU 발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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