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가 미국 공장 재가동 지연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프리몬트(Fremont) 자동차 생산 공장의 재가동 일정을 앨러미더 카운티에서 늦추자 이에 반발하고 북부지방법원에 이를 무효화하도록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은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캘리포니아주에서 내린 봉쇄령에 의한 지난 3월 23일부터 가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테슬라 측은 자사가 캘리포니아에 남아있는 마지막 주요 자동차 회사이며 프리몬트 공장에 1만명 이상의 직원과 주 전체에 걸쳐 2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가장 큰 제조업 고용주이며, 공장 재가동 계획은 수개월간 신중한 계획과 준비의 결과이며 지난 3개월 동안 원활한 운영을 보여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수립한 종합적인 업무 복귀 계획을 바탕으로 모델링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 재가동을 위해 모든 직원이 업무에 복귀하기 전에 온라인 비디오 교육을 완료하고, 안전 지침을 수립하고 업무 수행을 위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경우에 따라 작업 영역을 분리하기 위한 파티션 또는 장벽을 추가하고 직원간 상호 작용을 최소화했으며, 엄격한 청소 및 소독 프로토콜과 함께 추가 개인 보호 장비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제조업 재개를 분명히 지시했고 같은 상황에서 적어도 3개의 인접 카운티가 제조업을 포함한 경제 활동을 재개한 상황에서 프리몬트 공장이 위치한 앨러미더 카운티에서만 운영을 재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 보건당국과 재가동 계획을 협의하는데 있어 책임자가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이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앨러미더 카운티 보건국장을 비난하면서 테슬라의 미래 사업을 텍사스나 네바다로 옮길 것이라고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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