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외신 axios에 따르면 미국의 화상 회의 회사 줌은 6월 4일 천안문 사태 기념행사를 진행한 단체의 유료계정을 정지했었다.

인권단체 휴매니터리안 차이나(Humanitarian China)는 1989년 6월 4일 일어났던 천안문 민주화사태 당시의 비극과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5월31일 온라인 화상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화상회의에는 전세계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에 줌 측은 6월 7일 단체의 유료계정을 정지시켰으며, 참여한 몇몇의 중국인 계정 역시 차단되었다.
이에 휴매니터리안 차이나는 줌은 미국 회사임에도 부당한 조치를 했다는 언론 보도를 냈으며 줌은 다른 글로벌 기업과 마찬가지로 국가별 현지 법률을 따라 처리했다고 전했다. 그후 10일 휴매니터리안 차이나의 계정은 정지가 해제되었다.
이런 줌의 입장은 인권운동가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다. 줌의 창업자가 중국인이며, 서버 역시 중국에 있는등 줌은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압력을 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줌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19 이후 언택트시대와 맞물려 급성장한 온라인 화상회의 기업으로 중국 출신 에릭 위안에 의해 창업된 미국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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